맨유 떠나겠다던 '16세 특급' 가브리엘,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 그런데 원하는 연봉이 무려 100만 파운드대
김태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돌연 떠나겠다고 해 파문을 일으켰던 10대 특급 유망주 JJ 가브리엘이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하며 100만 파운드대 연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은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려는 16세 유망주 가브리엘 영입 작업을 다...

김태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돌연 떠나겠다고 해 파문을 일으켰던 10대 특급 유망주 JJ 가브리엘이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하며 100만 파운드대 연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은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려는 16세 유망주 가브리엘 영입 작업을 다시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선수 측이 100만 파운드대 연봉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 과정이 순탄하지 않다고 전했다.
가브리엘은 지난달 1군 스쿼드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선수 등록 취소를 요구한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 팀을 모색하고 있는 가브리엘 측과 접촉을 시작했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 등 여러 빅 클럽도 선수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가브리엘 측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이 비슷한 연령대의 선수를 주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할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레나르트 카를이라는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장 큰 걸림돌은 연봉 조건이다. 영국 매체 에 따르면, 가브리엘 측은 100만 파운드대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 물론 아직 프로로서 뭔가 보여준 게 없는 어린 선수를 위해 바이에른 뮌헨이 이 조건을 맞춰줄 생각은 없으며, 대신 장기적인 성장 계획과 향후 출전 기회를 중심으로 선수 측을 설득하고 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수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선수 측이 계약과 선수 등록을 취소하길 바라고 있지만, 현재 계약이 끝나는 내년 여름까지 잉글랜드 내 다른 팀으로는 이적할 수 없는 상황을 활용하고 있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가브리엘의 미래를 두고 조심스러운 접근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선수 측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클럽 차원에서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다만 가브리엘은 1군 스쿼드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보인다. UEFA 유스리그 등 또래 선수들과의 경기에서는 월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군 경기 플랜에 포함되지 않는 것에 가브리엘 측은 큰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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