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세 방으로 연패 끊었다. 오스틴 41호포·박해민 500도루... LG, NC에 6-1 완승
6일 LG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LG 오스틴 3타수 1안타 1홈런 2득점 1타점 2볼넷 / 송찬의 5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1타점 1삼진). /사진=LG트윈스)[STN뉴스] 류승우 기자┃LG가 홈런 세 방과 박해민의 통산 500도루를 앞세...

[STN뉴스] 류승우 기자┃LG가 홈런 세 방과 박해민의 통산 500도루를 앞세워 8연패를 끊었다. 박시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을 던져 시즌 2승째를 챙겼고, LG는 NC를 6-1로 꺾고 10월 첫 승을 거뒀다.
6일 LG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지난달 20일 한화전 이후 이어진 8연패를 끊은 LG는 시즌 76승 1무 63패를 기록했다. 5위 두산과의 격차는 2경기로 유지했고, 3위 KIA에 승률에서 근소하게 뒤진 4위에 자리했다. NC는 3연패에 빠져 63승 2무 76패가 됐다.
1회부터 터진 홈런 두 방
LG는 1회말 박해민의 번트 안타와 송찬의의 중전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오스틴 딘이 NC 선발 최성영의 공을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41호 3점 홈런. 오스틴은 KT 샘 힐리어드와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곧이어 문보경도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10호포이자 지난 8월 20일 KT전 이후 47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LG는 1회에만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4-0으로 앞섰다.
NC는 2회초 김휘집의 안타와 폭투로 만든 기회에서 이우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LG는 곧바로 응수했다. 2회말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KBO리그 역대 네 번째 통산 500도루를 달성했다. 올 시즌 40번째 도루도 채웠다. 문정빈의 좌전 적시타 때 박해민이 홈을 밟아 점수는 5-1이 됐다.

박시원 개인 최다 이닝… 불펜도 무실점
선발 박시원은 5회까지 NC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았다. 6회초 1사 후 볼넷과 안타를 내주고 주자 두 명을 둔 채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구원 등판한 고우석이 김휘집을 삼진, 한재환을 파울플라이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박시원은 5.1이닝 동안 공 86개를 던져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SSG전에서 세운 개인 최다 5이닝을 넘어섰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송찬의 쐐기포… NC는 7안타에 1득점
LG는 6회말 송찬의의 솔로포로 한 점을 더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송찬의가 NC 하준영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6호 홈런이자 송찬의의 프로 데뷔 첫 한 시즌 100안타였다.
LG는 우강훈과 김영우, 장현식이 차례로 한 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3점포로 결승타를 책임졌고, 문보경과 송찬의가 홈런을 보탰다. 박해민은 3안타 2도루 2득점으로 활약했다.

NC 선발 최성영은 2이닝 동안 54구를 던져 7피안타 2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NC 타선은 안타 7개를 쳤지만 이우성의 적시타로 한 점을 얻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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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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