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같은 날 2-0 이겼는데' 중국 축구 끝없이 망가진다...'FIFA랭킹 101위' 타지키스탄에 0-1 패→A매치 3연패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날 또 상대에게 무릎을 꿇었다. 중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중국 충칭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 친선 경기에서 FIFA랭킹 101위 타지키스탄에 0-1로 패했다. 중국은 후반 8분 바카닷 카노노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날 또 상대에게 무릎을 꿇었다.
중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중국 충칭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 친선 경기에서 FIFA랭킹 101위 타지키스탄에 0-1로 패했다. 중국은 후반 8분 바카닷 카노노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6분 뒤에는 쉬하오 웨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고, 끝내 홈 팬들 앞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맛봤다.
중국은 전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이지만, 유독 축구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간절히 바라는 월드컵 출전은 계속해서 불발되고 있으며, 아시아 내에서도 여전히 그저 그런 팀으로 머물고 있다.
게다가 이번 9-10월 A매치 4연전 결과는 참담하다. 약체인 몰디브에 3-0 완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지난달 27일에는 뉴질랜드에 0-3으로 패했다. 이어 2일에는 팔레스타인에 무려 0-5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도 타지키스탄에 무릎을 꿇었다. 이처럼 중국 축구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기대하는 부분은 있다. 23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종목에서 3위를 거뒀다. 유망주들이 성인팀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두며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과 오세훈의 골을 묶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모레노 임시 감독의 4연전은 2승1무1패로 마무리됐다. 동시에 한국은 직전 2경기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이날 경기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