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43호 홈런 1위+4타점에도 울었다…LG, 오스틴 41호 결승포로 턱밑 추격
KIA 김도영이 6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3회말 역전 3점 홈런을 날린 뒤 카스트로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막판 3위와 홈런왕을 놓고 KIA와 LG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와 홈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지...

프로야구 막판 3위와 홈런왕을 놓고 KIA와 LG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와 홈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지긋지긋한 최근 8연패에서 탈출했다.
76승 63패 1무가 된 LG는 4위를 지켰다. 특히 이날 삼성과 홈 경기에서 4-5로 진 3위 KIA(75승 62패 2무)와 승차를 없앴다. KIA는 승률에서만 앞선 3위를 유지했다.
LG 주포 오스틴 딘은 1회 선제 결승 3점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오스틴은 시즌 41호 홈런으로 KIA 김도영과 뜨거운 홈런왕 경쟁을 이었다.

김도영도 힘을 냈다. 이날 전남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0-2로 뒤진 3회말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3호 아치로 오스틴, kt 샘 힐리어드에 2개 앞선 홈런 단독 1위를 지켰다. 김도영은 삼성 선발 장찬희로부터 통렬한 중월 홈런을 날렸고, 5회도 희생타로 이날 KIA의 4점을 모두 책임졌다.
하지만 김도영은 웃지 못했다. KIA는 4-2로 앞선 7회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8회 삼성 박계범에게 역전 결승 1점 홈런을 맞고 고개를 떨궜다. KIA가 정규 리그 5경기, LG가 4경기를 남긴 가운데 3위 싸움이 막판까지 뜨겁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5위 두산도 3연승을 달리며 4위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날 롯데와 부산 원정에서 3-1로 이겨 KIA, LG를 2경기 차로 쫓았다.
우완 곽빈은 이날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6이닝 11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시즌 197탈삼진으로 2위 엘빈 로드리게스(롯데)를 11개 차로 제치고 1위를 달렸다. 평균자책점(ERA)도 2.24로 낮춰 2위 애덤 올러(KIA·3.03)와 차이를 더 벌렸다.
롯데 빅터 레이예스는 이날 1점 홈런 등 2안타로 역대 최초 2번째 200안타(201개) 고지를 밟았다. kt 최원준도 키움과 고척 원정에서 2안타를 뽑아내 팀의 10-1 대승을 이끌며 시즌 201안타로 레이예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대 한 시즌 200안타 2명은 최초다.
역대 최초 200안타 기록은 키움 서건창이 2014년 세운 201개다. 레이예스가 2024년 202개로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를 새로 썼다. 올해 롯데는 5경기, kt는 3경기를 남기고 있어 레이예스의 안타왕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한화는 대전 홈에서 SSG를 9-2로 눌렀다. 이날 잠실(2만3750석)과 전남광주(2만500석)는 모든 좌석이 팔리면서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인 332경기 매진 기록(종전 지난해 331경기)이 작성됐다.
출처: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