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붐 넘어 한국 축구 GOAT' 손흥민 "태극마크 당연한 자리 아니었다... 16년 함께한 순간 더 소중해"

'차붐 넘어 한국 축구 GOAT' 손흥민 "태극마크 당연한 자리 아니었다... 16년 함께한 순간 더 소중해"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차붐 넘어 한국 축구 GOAT' 손흥민 "태극마크 당연한 자리 아니었다... 16년 함께한 순간 더 소중해"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등극한 '캡틴' 손흥민(34·LAFC)이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의 공을 동료와 팬들에게 돌렸다. 16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뛴 모든 순간이 소...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차붐 넘어 한국 축구 GOAT' 손흥민 "태극마크 당연한 자리 아니었다... 16년 함께한 순간 더 소중해"
'차붐 넘어 한국 축구 GOAT' 손흥민 "태극마크 당연한 자리 아니었다... 16년 함께한 순간 더 소중해"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등극한 '캡틴' 손흥민(34·LAFC)이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의 공을 동료와 팬들에게 돌렸다. 16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뛴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며 벅찬 감동과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중계사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개인 기록보다도 선수들이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식 A매치를 잘 마무리해서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가장 기분이 좋다"며 "우리가 두 골을 기록하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쳐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로 깔아 차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 득점으로 A매치 59호골을 기록, 차범근(58골) 전 감독을 넘어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프로팀(242골) 기록을 합쳐 공식전 통산 301번째 골을 달성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차붐 넘어 한국 축구 GOAT' 손흥민 "태극마크 당연한 자리 아니었다... 16년 함께한 순간 더 소중해"
'차붐 넘어 한국 축구 GOAT' 손흥민 "태극마크 당연한 자리 아니었다... 16년 함께한 순간 더 소중해"

대기록의 의미를 묻자 손흥민은 "어릴 때부터 이 자리를 마냥 당연시 생각하지 않았다"며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건 동료 선수들, 코치님들, 감독님들, 그리고 항상 제 일처럼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제 골만 가장 소중한 게 아니라 이렇게 함께한 순간, 16년이라는 시간이 제게는 참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선 "앞으로 (국가대표 생활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가슴에 달고 뛰면 항상 최선을 다해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6분 오현규(베식타시)와 교체되며 임무를 완수했다.

체력적 부담이 컸던 4연전 일정을 무사히 마친 손흥민은 "스케줄 상 너무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한국에서 4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조차 큰 행복이었다"며 "결과가 안 좋았을 땐 실망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힘들었지만, 네 경기 동안 정말 행복한 캠프 생활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다가올 11월 원정 경기를 기약했다.

'차붐 넘어 한국 축구 GOAT' 손흥민 "태극마크 당연한 자리 아니었다... 16년 함께한 순간 더 소중해"
'차붐 넘어 한국 축구 GOAT' 손흥민 "태극마크 당연한 자리 아니었다... 16년 함께한 순간 더 소중해"

출처: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