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다 빼고도 KIA에 역전극, 이래서 업셋 우승 거론했나...아쉬운 2위 박진만 "배찬승 첫 세이브 축하" [오!쎈 광주]

주전 다 빼고도 KIA에 역전극, 이래서 업셋 우승 거론했나...아쉬운 2위 박진만 "배찬승 첫 세이브 축하" [오!쎈 광주]

삼성 배찬승./OSEN DB[OSEN=광주, 이선호 기자] "배찬승의 첫 세이브 축하한다".삼성 라이온즈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5-4로 승리했다. 2-0으로 앞서다 KIA 김도영에게 역전 스리런홈런을 맞고 희생플라이까지 내줘 2...

삼성 배찬승./OSEN DB
삼성 배찬승./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배찬승의 첫 세이브 축하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5-4로 승리했다.

2-0으로 앞서다 KIA 김도영에게 역전 스리런홈런을 맞고 희생플라이까지 내줘 2-4로 끌려갔다. 그러나 김성윤이 7회초 곽도규를 상대로 동점 투런홈런을 날렸고 8회초2사후 박계범이 좌월솔로홈런을 터트려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전날 KT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삼성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이날 6회부터 주전들을 대거 백업선수들로 교체했는데 역전극까지 이루었다. 포스트시즌에서 백업층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였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전 2위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허탈했지만 우리는 계획대로 잘했다. KT가 흐름이 너무 좋고 지지 않더라. 2위에 그쳤지만 선수층이 두터워졌다. 2주동안 포스트시즌 준비잘해 좋은 경기 하겠다. 1위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며 의욕을 보였다.

삼성 박계범./OSEN DB
삼성 박계범./OSEN DB

선발 장찬희의 바통을 이은 임기영의 호투가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3⅓이닝동안 1실점으로 막아내며 중반 승부를 펼친 것이 역전으로 이어졌다. 역전에 성공하자 8회는 이승민, 9회는 배찬승에 무실점으로 막고 역전극을 완성했다. 배찬승은 데뷔 첫 세이브를 낚았다.

박진만 감독은 "임기영이 긴 이닝을 잘 소화해줬고, 오랜만에 올라온 이재희 선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민도 본인의 역할을 잘해줬고, 배찬승 선수 오늘 첫 세이브를 기록했는데 정말 축하해주고 싶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타격에서는 끝까지 집중력 있게 플레이해준 김성윤의 홈런과 박계범의 홈런이 좋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점을 칭찬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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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