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피플] 유느님과 토크...'전체 1순위' 하현승 "유퀴즈, 한 번 더 출연하겠습니다"

[IS 피플] 유느님과 토크...'전체 1순위' 하현승 "유퀴즈, 한 번 더 출연하겠습니다"

6일 키움 히어로즈의 KT 위즈전을 앞두고 신인 선수 상견례에 임한 2027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하현승. IS포토 '역대급 재능' 하현승(18)이 프로 선수로서 새 홈구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키움 히어로즈는 6일 신인 선수 상견례를 가졌다. 하현승은 지난달 21일 열린 2027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

6일 키움 히어로즈의 KT 위즈전을 앞두고 신인 선수 상견례에 임한 2027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하현승. IS포토
6일 키움 히어로즈의 KT 위즈전을 앞두고 신인 선수 상견례에 임한 2027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하현승. IS포토

'역대급 재능' 하현승(18)이 프로 선수로서 새 홈구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키움 히어로즈는 6일 신인 선수 상견례를 가졌다. 하현승은 지난달 21일 열린 2027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받은 특급 유망주다. 9월 13일 막을 내린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전 2연승을 이끌며 한국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메이저리그(MLB) 명문 뉴욕 양키스의 300만 달러 제안을 고사하고 KBO리그행을 선택한 배경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미 하현승과 대면한 설종진 키움 감독은 첫인상에 대해 "생각했던 것보다 키가 더 커 보였다. 몸도 마른 편인 줄 알았는데, 실제 피지컬은 더 좋아 보였다"라고 반겼다. 하현승의 키는 1m 95㎝다.

6일 키움의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선 하현승은 "이렇게 (키움) 유니폼을 입고 선배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를 가져 프로 선수가 됐다는 실감이 난다"라고 했다. 키움 선수단의 전력 분석 미팅 시간에 입단 동기들과 선배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한 그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1년 선배 박준현이 이날 KT전 선발 투수이기에 깊은 대화는 나누지 못한 걸 아쉬워하며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체 1순위’ 지명된 하현승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부산고 하현승이 유니폼을 받아 입고 있다. 2026.9.21 hama@yna.co.kr/2026-09-21 14:34:54/
‘전체 1순위’ 지명된 하현승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부산고 하현승이 유니폼을 받아 입고 있다. 2026.9.21 [email protected]/2026-09-21 14:34:54/

하현승은 이미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이날도 자신의 이름을 먼저 부르는 팬들에 놀랐다. 그는 "키움 선수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했다. 프로 무대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재밌다"라며 의연하게 받아들였다.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 견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등 고교 선수 하현승는 그야말로 보석처럼 빛났다. 하지만 그는 이제 아마추어 시절의 자신을 내려놓고 프로 선수로서 새 출발 할 생각이다. 이미 ABS 맞춤 투구를 준비하고 있고, 안우진·박준현 등 선배 투수들과 호흡하며 더 높은 수준의 야구를 배울 생각에 설렌다.

하현승은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 주역 신분으로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를 마쳤다. 7일 방영이다. 유명세는 더 커질 전망이다.

유퀴즈의 섭외 대상은 비교적 명확하다. 스타, 이슈의 중심 그리고 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 커리어를 쌓고 귀감 될만한 행보는 보여준 이들이 유재석의 옆에 앉는다.

하현승의 야구 인생은 이제 시작일지 모른다. 그는 당장 미국 무대 진출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프로그램(유퀴즈) 섭외가 왔을 때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운이 좋게 나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야구를 잘해서 한 번 더 나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큰 포부를 전했다. 데뷔 시즌(2027) 목표로는 "아프지 않고,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고척=안희수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