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내년도 신인드래프트 지명선수들과 계약 완료

KT, 내년도 신인드래프트 지명선수들과 계약 완료

KT위즈가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선수 11명과 계약한 내용을 전해왔다. /자료=KT위즈[STN뉴스] 배영수 기자┃KT위즈가 내년도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 11명과 입단계약을 완료했다. 가장 이슈를 모았던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은 계약금 '0원'으로 입단했는데, 이는 전적으로 'KBO 규정'에 따른 것이다.6...

KT위즈가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선수 11명과 계약한 내용을 전해왔다. /자료=KT위즈
KT위즈가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선수 11명과 계약한 내용을 전해왔다. /자료=KT위즈

[STN뉴스] 배영수 기자┃KT위즈가 내년도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 11명과 입단계약을 완료했다. 가장 이슈를 모았던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은 계약금 '0원'으로 입단했는데, 이는 전적으로 'KBO 규정'에 따른 것이다.

6일 KT 구단에 따르면 구단은 이날부로 2027년도 신인 지명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서 지명한 투수 5명, 포수 1명, 내야수 5명에 대한 이야기다.

먼저 1라운드 지명(전체 5번)을 받은 유신고 투수 이승원(18)과는 계약금 2억 5천만 원에, 3라운드 충암고 투수 김지율(18)과는 1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또 4라운드 지명자인 마산용마고 내야수 최민상(18)과 8천만 원, 5라운드 공주고 내야수 김동영(18)과 7천만 원에 계약을 하는 등 6~11라운드 지명 선수들과도 각각 별도의 내용으로 계약을 마쳤다.

다만 KT가 2라운드서 지명한 울산 웨일즈 내야수이자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은 계약금이 '0원'이다. 이에 야구팬들이 어떻게 된 것인지를 야구계 등에 문의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KT와 최지만 이전에 KBO의 규약에 따른 것이다.

올해 기준으로 KBO 야구규약 11장 107조(외국 진출 선수에 대한 특례) 3항은 "구단은 해당 선수와 선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당해 선수에 대하여 계약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적시돼 있다. 연봉도 다른 신인 선수들과 같은 최저연봉을 받는 것이 규약에 아예 적시돼 있다.

이 규약내용을 감안하면 MLB서 8시즌을 보내며 통산성적 525경기 타율 .234, 67홈런 238타점 OPS .764의 최지만이 신인드래프트에 참여하겠다는 그 자체가 야구계에서 이슈가 될 수밖에 없었던 대목이다. 사실상 '모든 자존심을 꺾어야만' 참가가 가능하다는 얘기이기 때문.

KT는 지난달 신인드래프트 현장에서 당시 나도현 단장이 "우리가 사전에 검토했던 선수들을 예상대로 지명할 수 있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며 "(최지만은) 사실 그 전에 빠질 거라 생각했는데, 즉시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1루수·지명타자 자원이 와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최지만은 무릎부상의 여파가 아직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나 단장은 "(최지만의) 부상 부위 등에 관련해서는 현장의 이강철 감독과 상의를 했고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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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T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