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여러분, 오해는 하지 마세요' 구창모, 마지막 KIA전 선발 등판한다[잠실 현장]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 NC의 경기.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01/[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저희도 한달 전에 결정을 한거라…."NC 다이노스 구창모가 올 시즌 홈 최종전에 선발 등판한다. 하필 상대가 아직 치열하게 순...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저희도 한달 전에 결정을 한거라…."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올 시즌 홈 최종전에 선발 등판한다. 하필 상대가 아직 치열하게 순위 싸움 중인 KIA 타이거즈이지만, 이미 일찌감치 정해졌던 스케줄이다.
NC 이호준 감독은 6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일찍 결정을 해뒀었다. 창모가 올해를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고 있고, 컨디션도 매우 좋은 상태다. 특히 본인도 시즌 끝까지 던지고 싶은 의욕이 크다"면서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 구창모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NC는 6일 잠실 LG전을 마치고 인천으로 이동해 7일 SSG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다시 홈 창원으로 이동해 9일 NC파크에서 KIA와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르고, 정규 시즌 최종전은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이 될 예정이다.
이호준 감독은 구창모를 KIA전 선발로 예고하면서도, 다소 난감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필 상대인 KIA가 현재 LG와 치열한 3위 싸움을 하고 있는데, 까다로운 투수인 구창모가 등판하기 때문이다. 자칫 오해를 살까 싶은 마음도 있다.
이호준 감독은 "저희도 작년에는 가을야구를 했기 때문에, 올해 이런 상황이 처음이다. 이게 좀 민감할 수 있겠구나 싶다. 하지만 한달전에 선수들과 논의 해서 등판 스케줄을 잡고, 미리 통보를 해둔 것"이라면서 오해하지 않길 바라는 당부를 전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