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등인데 좌석점유율 95.6%' 한화, 홈구장 2만석으로 증설한다...1루 외야에 3000석 추가

'9등인데 좌석점유율 95.6%' 한화, 홈구장 2만석으로 증설한다...1루 외야에 3000석 추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OSEN DB[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구장 증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한화는 6일 “대전시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관람석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와 대전시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지하 2층 프레스룸에서 박종태 한화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OSEN DB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구장 증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한화는 6일 “대전시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관람석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와 대전시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지하 2층 프레스룸에서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이글스는 관람석 3000석 증설을 위한 건설비용의 4분의 1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대전시가 나머지 비용을 책임지기로 했다. 증축 위치는 1루측 외야 지상 2층이며, 2027년 10월 착공해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한화생명볼파크는 1만7000석이 만석이다. 지난해 개장한 신구장임에도 좌석수가 2만석이 되지 않아 팬들의 비판 의견이 많았다. 만약 3000석 증축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한화도 2만석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박종태 대표이사는 "시정 목표인 모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관람석 증설 공약을 이행해 주신 허태정 시장님과 대전시에 감사드린다"며 "프로야구단의 운영 목적 또한 시민들과 팬들의 삶에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것이다. 증설을 통해 향후 모든 시민들이 야구장을 방문해 즐겁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올 시즌 56승 4무 81패 승률 .409 리그 9위를 기록중이다. 올 시즌 홈 69경기에서 누적관중 112만950명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관중 1만6246명을 기록중이며 좌석점유율은 95.6%에 달한다. 지난 시즌에는 73경기에서 누적관중 123만1840명을 기록해 구단 역대 최다관중 신기록을 세웠고 좌석점유율이 99.3%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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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