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마지막 홈경기' 이병규-박용택이 마운드 오른다! LG-두산, 7일 마지막 단체사진도 남긴다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라뱅' 이병규 LG 퓨처스 감독의 현역 시절. /사진=LG 트윈스 제공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둔 LG 트윈스가 구단을 대표하는 두 레전드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경기 전에는 한 지붕을 사용해온 두산 베어스 선수단과는 마지막 단체사진도 남긴다.LG는 "오는 7일 서울...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둔 LG 트윈스가 구단을 대표하는 두 레전드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경기 전에는 한 지붕을 사용해온 두산 베어스 선수단과는 마지막 단체사진도 남긴다.
LG는 "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정규시즌 홈 최종전에 이병규(52) 퓨처스 감독과 박용택(47) 해설위원이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두 사람 모두 LG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이병규 퓨처스 감독은 LG 영구결번 9번의 주인공이고, 박용택 해설위원 역시 LG 한 팀에서만 현역 생활을 보낸 대표적인 레전드다. 두 사람은 시구에 앞서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잠실에서의 마지막 추억도 나눌 예정이다.
이병규 퓨처스 감독은 "LG트윈스의 마지막 잠실야구장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기쁘다. 좋은 추억도 많았고, 팬들과 함께 즐거웠던 시간도 많았다. 이제 이곳이 없어진다고 하니 아쉽지만, 앞으로도 LG트윈스의 야구는 멈추지 않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택 해설위원도 "이제는 잠실야구장을 추억 속에 묻어야겠지만, 큰 꿈을 키웠고, 그 꿈을 향해 땀 흘렸던 이곳에서 마지막 홈 최종전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전 언제나 트윈스다. LG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LG로서도 시즌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시점이다. 5일 경기 종료 기준 75승 1무 63패로 4위에 자리한 LG는 최근 8연패에 빠지면서 3위 KIA와 1경기 차로 뒤처졌다. 그만큼 두산과 마지막 잠실 홈경기는 추억뿐 아니라 시즌 막판 분위기 반전이라는 의미도 함께 갖는다.
경기 전에는 오랜 기간 잠실을 함께 사용한 LG와 두산 선수단이 모두 모여 단체사진을 촬영한다. 이어 그라운드 관리와 식당, 청소, 시설 관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잠실야구장을 지켜온 관계자들에게 차명석(57) LG 단장이 직접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한다.
경기 후에도 행사는 이어진다.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대형 통천 퍼포먼스를 펼치고, 전광판을 통해 LG가 잠실에서 만들어온 역사적인 순간과 팬들의 추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이후 포스트시즌 출정 메시지와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불꽃놀이와 뒤풀이 응원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잠실 홈경기의 막을 내린다.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기념 자석 토퍼를 제공한다. 구장 곳곳에는 메모리월과 포토존을 마련하고, 팬들이 남긴 메시지 가운데 선수단이 인상적인 글 3개를 직접 선정해 작성자에게 LG 시네빔 큐브를 선물한다.
중앙매표소 옆에서는 '굿바이 잠실' 팝업 전시를, 외야 캐치볼장에서는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마지막 잠실 기념상품과 다양한 캐릭터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출처: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