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입고,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 끼고 응원 나섰다…이강인 ‘절친’ 쿠보 아내, 결혼 공식발표 사흘 만에 경기장서 포착
[골닷컴 강동훈 기자]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절친으로 알려진 쿠보 타케후사(25·레알 소시에다드)가 최근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아내 후쿠하라 하루카(28·사진)가 결혼 발표 사흘 만에 쿠보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게 포착되면서 일본 현지에서도 화제다.5일 게키사카, 닛칸스포츠 등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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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절친으로 알려진 쿠보 타케후사(25·레알 소시에다드)가 최근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아내 후쿠하라 하루카(28·사진)가 결혼 발표 사흘 만에 쿠보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게 포착되면서 일본 현지에서도 화제다.
5일 게키사카,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일본과 뉴질랜드의 2026 기린컵 결승전이 열린 일본 도쿄의 도쿄 국립경기장 관중석에서 후쿠하라의 모습이 포착됐다. 검은색 모자를 쓴 후쿠하라는 쿠보의 이름과 등번호 20번이 마킹된 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왼손 약지에는 결혼반지를 끼고 있었다.
쿠보는 아내 후쿠하라의 응원에 힘입어 이날 선발 출전해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쿠보의 활약에 더해 우에다 아야세와 도안 리츠의 골을 앞세운 일본은 뉴질랜드를 2대 1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쿠보는 우승 직후 인터뷰를 통해 “후쿠하라가 직접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온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웃으면서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플레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한 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많은 축하를 보내주셨다. 축하를 받으니 기쁘고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쿠보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야말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저와 후쿠하라가 이번에 결혼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저희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어린 시절부터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가 아직 (결혼하기엔) 많이 미숙하지만,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서로 의지하면서 웃음이 가득한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앞으로 저희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아울러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쿠보와 결혼한 후쿠하라는 지난 2005년 데뷔한 이후 배우, 성우, 가수, 모델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2009년부터 4년 동안 NHK 교육 TV에서 방송한 어린이를 위한 요리·교육방송 프로그램 ‘쿠킹 아이돌 아이! 마이! 마인!’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