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집념의 유영진, 8시즌 만에 결승 진출
5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 4강 1경기, 유영진이 이재호와 테테전에서 4:2로 승리하며 지난 14시즌 이후 8시즌 만에 다시 결승에 올랐다. 12, 14시즌 준우승 경험이 있는 유영진은 오랜만에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SOOP1세트, 유영진이 기선제압에 성공했...
5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 4강 1경기, 유영진이 이재호와 테테전에서 4:2로 승리하며 지난 14시즌 이후 8시즌 만에 다시 결승에 올랐다. 12, 14시즌 준우승 경험이 있는 유영진은 오랜만에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1세트, 유영진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멀티 후 다수의 팩토리를 늘려 벌쳐 싸움에서 초반에 이재호를 제압하며 약 7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2세트, 앞마당 확장 이후 벌쳐로 시작해 다수의 팩토리 위주의 자리 잡기 싸움으로 흘러갔다. 그리고 이재호는 벌쳐, 탱크와 함께 몰래 클로킹 레이스를 모아 유영진의 탱크 라인을 뚫고 전진하면서 유영진의 앞마당까지 진격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오디세이에서의 3세트, 이재호는 본진이 빠른 무한 형태의 미네랄인 점을 활용해 극단적인 올인을 준비했다. 센터에 2팩토리를 건설해 벌쳐, 시즈 탱크 조이기를 시도했고, 반대로 유영진은 무난한 앞마당 운영을 준비했는데, 이재호의 타이밍 공격이 생각보다 빨랐다. 유영진의 앞마당까지 자리 잡은 이재호는 입구를 완벽하게 조이며 3세트까지 따내고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재호는 4세트도 도박수를 걸었다. 확장이 아닌 몰래 스타포트를 건설했다. 그런데 유영진도 일반적이지 않았다. 멀티보다 2팩토리를 빠르게 건설해 벌쳐로 큰 타격을 입히고 이재호의 벌쳐 드랍은 잘 막아냈다. 서로 가난했지만 조금이나마 더 여유가 있었던 유영진은 레이스로 추가 타격을 입히면서 4세트를 따내 2:2가 됐다.
옥타곤에서의 5세트, 이번엔 서로 무난한 더블 이후 벌쳐 힘싸움이 진행됐다. 다만, 이재호는 스타포트를 빠르게 건설해 소수 레이스로 견제를 시도했다. 소수 레이스로 꽤 피해를 입은 유영진이지만, 지상 병력으로 좋은 자리를 잡아 조이기로 이득을 취했다. 앞마당 코앞까지 조여진 이재호는 드랍쉽이 희망이었다.
드랍쉽과 몰래 빼돌린 벌쳐로 큰 타격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그래도 유영진은 이재호의 앞마당을 조이고 있고, 3시 확장까지 건설해 재정비를 할 수 있는 시간만 있으면 유영진도 할만했다. 이재호는 2드랍쉽으로 3시 커맨드를 띄웠다. 인구수는 이재호가 많았지만 결국 자신의 앞마당 조이기 라인을 어떻게 뚫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유영진은 조이기 라인을 끝까지 잘 지키며 탈수기 운영으로 3:2,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6세트, 유영진은 센터 배럭으로 마린 견제를 통해 피해를 주고 시작하려 했지만 꼼꼼했던 이재호가 마린 정찰로 조기에 발견해 잘 막아내고 서로 앞마당 확장을 가져갔다. 유영진은 1팩 1스타로 레이스, 탱크, 이재호는 2팩토리 체재였다. 배럭까지 이재호의 본진에 내려 마린, 레이스 견제로 시선을 끌고 탱크 공격으로 이재호의 앞마당까지 자리를 잡은 유영진이었다.
레이스를 막기 위해 골리앗을 준비한 이재호 였는데, 유영진은 이전 세트처럼 이재호의 앞마당에 시즈 모드를 통해 조이기에 성공했다. 이재호는 2스타에서 레이스를 모아 빠르게 조이기를 풀어냈다.

출처: 인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