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슈퍼스타다!' 김도영, 9회 2사 154.5km/h 직구 통타→역전 스리런 쾅!…시즌 42호 아치로 홈런 단독 선두 등극 [잠실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KIA 타이거즈의 '슈퍼스타' 김도영이 패색이 짙던 9회 극적인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짜릿한 시리즈 스윕을 안겼다.KIA는 5일 2만 3750명 만원 관중이 들어찬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른 LG 트윈스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5차전에서 6-...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KIA 타이거즈의 '슈퍼스타' 김도영이 패색이 짙던 9회 극적인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짜릿한 시리즈 스윕을 안겼다.
KIA는 5일 2만 3750명 만원 관중이 들어찬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른 LG 트윈스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5차전에서 6-4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3연전은 두 팀간의 올 시즌 마지막 잠실 정규시즌 시리즈였다. 특히 이날 경기는 올해를 끝으로 철거를 앞둔 잠실야구장에서 KIA가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이기도 했다.
시리즈 1, 2차전에서 모두 한 점차 승리를 거둔 KIA는 이날 선발 올러가 1회부터 LG 타선에 4실점하며 경기 내내 끌려갔다.
4회와 6회 점수를 뽑아내며 4-3까지 추격하긴 했지만, 8회초 2사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패배 직전에 몰렸다.

그러나 9회초 1사에서 박정우와 박재현이 LG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치고 나가 마지막 기회를 마련했다. 김선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2사가 된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것이 바로 이날 첫 타석 볼넷 이후 이어진 세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김도영이었다.
고우석의 초구 직구에 배트를 내 파울을 만든 김도영은 2구째 존 안으로 들어온 154.5km/h 직구를 다시 한 번 강하게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3.3m짜리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발사각 42.7도에 타구 속도는 168.4km/h였는데, 순식간에 6-4로 승부를 뒤집는 결정적인 홈런이었으며 시즌 42번째 아치를 그린 김도영은 홈런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있던 샘 힐리어드(KT 위즈)를 넘어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데까지 성공했다.

팀 역시 김도영의 결승 홈런포에 힘입어 LG와의 시리즈를 모두 가져오는 데 성공했고, 1게임차 3위 자리를 수성하게 됐다.
가장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로 나선 김도영은 시즌 42호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까지 꿰차면서 팀의 3위 수성과 개인 타이틀 경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