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확인’ 레알 마드리드 떠난 이후 3개월째 ‘무적 신분’ 카르바할, 세리에A 복수 구단 러브콜

‘HERE WE GO 기자 확인’ 레알 마드리드 떠난 이후 3개월째 ‘무적 신분’ 카르바할, 세리에A 복수 구단 러브콜

[골닷컴 강동훈 기자]다니 카르바할(34·무소속)이 이탈리아 세리에A 복수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4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복수의 세리에A 구단들이 자유계약(FA) 신분인 카르바할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구체...

[골닷컴 강동훈 기자]

다니 카르바할(34·무소속)이 이탈리아 세리에A 복수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4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복수의 세리에A 구단들이 자유계약(FA) 신분인 카르바할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안이나 협상은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특히 AC밀란이 카르바할 영입에 상당히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루벤 아모림 감독은 수비진에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보강하길 원하고 있고,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AC밀란은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카르바할을 낙점했다.

카르바할은 현재 새 팀을 찾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13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후 FA 신분이 됐다. 당초 최근 몇 년간 부상이 잦았던 데다, 서른 중반에 접어든 나이 등을 고려했을 때 은퇴할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생각만큼 카르바할은 인기가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려 13년 동안 주전으로 활약할 만큼 클래스가 자체가 높은 데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이적시장 기간 새 팀을 찾는 데 난항을 겪었다.

앞서 언급했듯 지난 시즌 내내 부상이 끊이질 않으면서 ‘유리몸(부상이 잦은 선수를 일컫는 말)’이 돼버렸고, 나이가 들면서 전성기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게 가장 컸다. 또 본인의 높은 기준과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라면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지 않겠다는 신념 때문에 새 팀을 고르는데 제한적이었다.

카르바할은 하지만 최근 세리에A 복수 구단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커리어를 다시 이어갈 기회를 맞았다. 특히 그는 FA 신분이기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계약을 체결한 후 로스터에 등록되면 곧바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때문에 카르바할에게 관심을 보이는 세리에A 구단들이 실질적으로 영입에 나설지가 관심사다.

한편, 카르바할은 지난 2010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2012년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잠시 떠났다가 이듬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 13년간 활약했다. 프로 통산 555경기를 뛴 그는 라리가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2회 등 수많은 우승을 달성했다.

출처: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