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세계 2위 츠베레프 물리치고 차이나오픈 4강 진출
츠베레프 물리치고서 기뻐하는 조코비치[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1위·세르비아)가 올해 메이저 테니스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차이나오픈 단식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츠베레프 물리치고서 기뻐하는 조코비치[AFP=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10/05/PAF20261005100101009_P4_20261005103311506.jpg?type=w647)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1위·세르비아)가 올해 메이저 테니스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차이나오픈 단식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츠베레프를 세트 스코어 2-1(4-6 6-4 6-4)로 물리쳤다.
39세의 조코비치는 16개월 만에 만난 츠베레프에 승리하며 차이나오픈 무패 행진을 32경기로 늘렸다.
뚜렷한 내림세를 보이던 조코비치는 이제 2승만 더 거두면 올해 첫 투어 우승을 차지한다. 또 통산 7번째로 차이나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조코비치는 즈베레프의 파워에 고전하며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당해 1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 5-4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세트 스코어를 1-1로 만들었고, 3세트에서도 5-4에서 다시 즈베레프의 서브를 브레이크해 승리를 확정했다.
조코비치는 "이런 순간들이 내가 여전히 뛰고 경쟁하는 이유"라며 "세계 최고 선수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느낌이 들 때, 1만5천 명 관중 앞에서 뛸 때 승리욕이 자극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여러 이유로 힘들었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버티면서 젊은 선수들이 값을 치르게 하고 있다. 이겨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조코비치는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2위·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올라온 다닐 메드베데프(6위·러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츠베레프는 이번 패배로 연말 세계랭킹 1위 도전에 타격을 입었다.
출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