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경력에 경의 표한다” 대표팀 무단이탈한 호날두 감싸 안은 지단 감독 “함께할 수 있어서 큰 행운”
[골닷컴 강동훈 기자]지네딘 지단(54·프랑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최근 대표팀 무단이탈로 거센 비판·비난을 받자 옹호에 나섰다.4일(한국시간)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오는 6일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벨기...
[골닷컴 강동훈 기자]




지네딘 지단(54·프랑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최근 대표팀 무단이탈로 거센 비판·비난을 받자 옹호에 나섰다.
4일(한국시간)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오는 6일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벨기에와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조별리그 4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호날두를 감쌌다.
지단 감독은 “우리는 호날두의 위대한 경력에 경의를 표한다. 또 찬사를 보낸다”며 “그를 지도하면서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특히 그는 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호날두에게 경의를 표한다. 저는 함께 시간을 보냈던 모든 사람들을 항상 존경해 왔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단 감독은 지난 2015~2016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재임하던 시절 스페인 라리가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1회,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UEFA 슈퍼컵 2회,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 2회 등 수많은 우승을 일궜는데, 당시 호날두는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호날두는 3시즌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138경기에 출전해 137골·3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경기와 토너먼트에서 결정적인 순간 클러치 능력을 발휘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3연패를 이끌었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대표팀 무단이탈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달 28일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2027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별리그 2차전 원정경기 당시 후보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교체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자 경기 후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하며 간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이후 이튿날 대표팀 훈련에 불참하더니 급기야 전용기를 타고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르투갈축구협회장과 면담을 거쳐 대표팀을 떠나기로 했다”며 “때가 되면 대표팀을 떠나게 된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