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모두와 다퉜다" 前 맨유 MF의 폭로…"선수단 관리 형편없었어, 호날두도 충돌했어"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프레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프레드가 전 맨유 사령탑 텐 하흐 감독 아래서의 생활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내놨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프레드가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기준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건 텐 하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프레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프레드가 전 맨유 사령탑 텐 하흐 감독 아래서의 생활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내놨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프레드가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기준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건 텐 하흐 감독이 지휘했던 2022-23시즌이었다"라며 "그는 모든 대회 56경기에 나서며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중요성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지만 프레드는 텐 하흐와 함께했던 시간을 돌아보면서, 그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내놓았다. 자신에게 맨유 생활이 왜 잘 풀리지 않았는지 설명했다"라고 덧붙였다.
프레드는 텐 하흐 감독의 전술적인 역량은 높이 평가했으나, 선수단 관리 능력에 대해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텐 하흐는 전술적으로는 정말 뛰어났다. 하지만 선수단을 대하는 데 있어서는 형편없는 인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텐 하흐 감독은 모두와 다퉜다. 나와도 다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세미루, 마커스 래시포드와도 다퉜다"라며 "텐 하흐 감독은 날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고 때로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 밑에선 그의 네덜란드 선수들만 뛰었다. 파벌을 만드는 감독이었다. 하지만 전술적으로 내가 함께해본 사령탑 중 최고 수준이었다"라며 "그는 팀이 뛰길 원했지만 호날두는 나이가 있었다. 그는 호날두를 명단에서 제외했고 그러면서 사이가 틀어졌다"라고 더했다.
텐 하흐 감독은 네덜란드 출신 사령탑이다. 트벤터 유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PSV 에인트호번, 고 어헤드 이글스, 위트레흐트, 아약스 등을 거쳤다. 2022년 맨유 지휘봉을 잡았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경질됐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 부임했지만 3경기 만에 경질됐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