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아들들이 해냈다! '47번 계보' 양현준-양민혁-신민하 AG 금메달 합작!
[포포투=정지훈]강원FC의 아들들이 대한민국 축구의 아시안게임 4연패를 합작했다.한국은 3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강원FC 소속...

[포포투=정지훈]
강원FC의 아들들이 대한민국 축구의 아시안게임 4연패를 합작했다.
한국은 3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강원FC 소속 이기혁, 이승원, 신민하와 강원FC에서 성장해 유럽 무대로 진출한 양현준, 양민혁이 금빛 여정을 함께했다. 대표팀 23명 가운데 강원FC 전·현직 선수는 5명으로 약 22%를 차지했다. 특히 강원FC의 '47번 계보'를 잇는 양현준-양민혁-신민하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구단과 팬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안겼다.
결승전에서는 양민혁의 발끝이 빛났다. 선발 출전한 양민혁은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끈질긴 경합 끝에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받은 엄지성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끝까지 공을 쫓은 양민혁의 집념이 한국의 금메달을 결정짓는 득점으로 이어졌다.
강원FC의 현재 47번 신민하는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22분 엄지성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팽팽하던 균형을 깬 신민하의 득점은 한국의 2-0 승리와 조 1위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일본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기혁과 이승원은 대표팀의 중원을 지켰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주장 이기혁은 부상을 딛고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이승원과 호흡을 맞췄다. 강원FC에서 함께 뛰는 두 선수가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승부에서도 나란히 중원을 책임졌다.
이승원은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득점을 도우며 활약했다. 카타르전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뒤 엄지성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줘 한국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이미 군 복무를 마친 이승원은 동료들과 같은 목표를 향해 뛰며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47번 계보'의 시작인 양현준도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우승을 함께했다. 카타르와의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해 측면 공격을 맡았다. 강원FC에서 47번을 달고 성장한 양현준과 양민혁, 그 계보를 이어받은 신민하가 태극마크를 달고 함께 아시아 정상에 섰다.
이번 금메달은 강원FC가 꾸준히 이어온 선수 육성의 성과다. 강원FC에서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현준과 양민혁, 지난해 수상자인 이승원과 함께 '47번 계보의 현재' 신민하도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표팀의 중심을 잡은 이기혁까지, 강원FC의 전·현직 선수 5명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썼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