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파이널]T1, 매치14 슈퍼 플레이로 선두 수성…우승 눈앞
T1이 정교한 팀플레이와 폭발적인 교전력으로 대량의 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2위권 팀들의 거센 추격을 저지했다. 'PWS: 페이즈 2' 파이널 3일 차 중반부 매치 13과 매치 14에서는 벡스와 팬텀하츠가 각각 치킨을 가져가며 중위권 순위 경쟁의 불을 지폈다.크래프톤이 주관하는 '펍지: 배틀그라운드&#...

T1이 정교한 팀플레이와 폭발적인 교전력으로 대량의 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2위권 팀들의 거센 추격을 저지했다. 'PWS: 페이즈 2' 파이널 3일 차 중반부 매치 13과 매치 14에서는 벡스와 팬텀하츠가 각각 치킨을 가져가며 중위권 순위 경쟁의 불을 지폈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펍지: 배틀그라운드' 국내 최상위 e스포츠 리그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파이널 3일 차 최종전 경기가 4일 서울 송파구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초반 매치에서 난타전을 치른 16개 팀은 우승 트로피와 아시아·글로벌 대회 진출권을 걸고 본격적인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3일 차 세 번째 경기인 매치 13은 에란겔에서 치러졌다. 프리모스크를 낀 극단적인 남서쪽 해안가 자기장이 형성되자 전 팀이 일제히 장거리 이동을 감행했다. 초반 밀리터리 베이스 거점을 선택했던 DN 수퍼스는 자기장이 본토 쪽으로 튀면서 동선에 큰 타격을 입었다.
상위권 추격이 급했던 디바인은 아즈라의 방어선에 가로막혀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리모스크 시가전에서는 지케이와 DN 수퍼스가 협공으로 크레이지 라쿤을 정리했다. T1은 철저한 순위 방어 중심의 운영으로 자기장 중심 요충지를 틀어쥐었고, FN 포천은 외곽에서 연이은 킬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해안 절벽을 낀 마지막 원에서는 상위권 팀들이 각개격파당하는 혼전이 빚어졌다. 치킨 싸움은 벡스, 젠지, GGWP, 게임PT의 4파전으로 좁혀졌다. 젠지가 모처럼 두 자릿수 킬을 폭발시키며 전장을 장악하는 듯했으나, 끝까지 고지대 거점을 사수한 벡스가 침착하게 젠지의 마지막 인원을 쓰러뜨리며 매치 13 치킨을 거머쥐었다.

이어 후반부 승부처인 매치 14가 태이고에서 펼쳐졌다. 중앙 터미널을 중심으로 안전구역이 잡히자 치열한 시야 싸움이 전개됐고, T1이 발 빠르게 중심부 요충지를 선점하며 기세를 올렸다. 외곽에서는 슬래쉬 둠 랩, 배고파, 이글아울스가 연쇄 교전에 휘말려 큰 손실을 입었다.
다섯 번째 자기장이 피싱캠프 방향으로 급격히 이동하며 주도권은 아즈라와 DN 수퍼스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외곽으로 밀려난 T1은 어려운 양각 구도에 놓이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패색이 짙던 순간 T1의 슈퍼 플레이가 터져 나왔다. T1은 퇴로가 좁아진 상황에서도 아즈라, 지케이, FN 포천, 크라운을 차례로 무너뜨리는 괴물 같은 교전 집중력을 뽐냈다.
추격자 디바인과 DN 수퍼스 역시 킬 포인트를 쌓으며 저항했으나, T1의 매서운 화력을 넘지 못했다. 치열한 난전 끝에 매치 14 치킨은 침착하게 킬을 수급한 팬텀하츠가 차지하며 중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단 1개의 최종 매치만을 남겨둔 가운데, 선두는 여전히 T1이 굳건히 지켜냈다. 디바인과 DN 수퍼스 역시 2위권에서 실낱같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품고 마지막 매치 15 결전에 임하게 됐다.
출처: 포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