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1-0 제압 6연승…한국, 4연속 금메달
▲엄지성 맹활약 속 한국 축구 금메달[연합뉴스]한국 남자 축구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확보했습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후반 16분 엄지성(스완지시티)의 결승 골에 힘입어 일본을...
![▲엄지성 맹활약 속 한국 축구 금메달[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10/03/0000118374_001_20261003221608733.jpg?type=w860)
한국 남자 축구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후반 16분 엄지성(스완지시티)의 결승 골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통산 우승 횟수도 7회로 늘려 2위 이란(4회)과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아시안게임 한일전 연승 기록은 6연승으로 늘어났으며, 역대 전적에서도 9승 1패로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금메달로 이미 병역 의무를 마친 3명을 제외한 선수 20명이 병역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지휘봉을 잡았던 이민성 감독은 우승 임무를 완수하고 대표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한국은 이영준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엄지성, 배준호, 양민혁을 2선에 세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중원에는 이기혁과 이승원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 수비진은 배현서, 김지수, 신민하, 최석현으로 구성됐으며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습니다.
전반전 한국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주도권을 잡았으나, 전반 중반 이후 일본의 공세에 고전하기도 했습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12분 이기혁 대신 황도윤을 투입해 변화를 줬습니다.
![▲엄지성, 수비 따돌리고 골[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10/03/0000118374_002_20261003221608799.jpg?type=w860)
결승 골은 후반 16분에 나왔습니다. 양민혁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엄지성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한국은 일본의 거센 반격을 김준홍의 선방과 수비 집중력으로 막아냈습니다. 후반 45분 김명준과 박승수를 교체 투입하며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결승 골을 기록한 엄지성은 이번 대회 4골 4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중국이 우즈베키스탄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출처: kbc광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