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앙숙' 토트넘과 달라" EPL 챔피언 아스널, 스타디움 재개발 계획 발표…아르테타, 홈이점 지킨다

"우린 '앙숙' 토트넘과 달라" EPL 챔피언 아스널, 스타디움 재개발 계획 발표…아르테타, 홈이점 지킨다

로이터 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챔피언 아스널이 스타디움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을 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각) "우리는 대규모 마스터플랜보다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지속적인 발전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아스널은...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챔피언 아스널이 스타디움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을 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각) "우리는 대규모 마스터플랜보다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지속적인 발전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널은 2006년 개장, 6만7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개선할 방법을 2년 넘게 모색해 왔다. 아스널은 런던에서 가장 큰 클럽 경기장을 보유했다. 하지만 2019년 숙적 토트넘이 6만2850석 규모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건설하면서 '패권'을 넘겨줬다.

재개장을 통해 토트넘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아스널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수용 인원을 8만명까지 늘릴 수 있었던 대규모 확장 계획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AP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대규모 공사가 진행될 경우 임시로 다른 홈구장으로 옮겨야 한다. 토트넘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새로운 최첨단 홈구장을 옛 화이트 하트 레인 부지에 건설하는 동안 웸블리 스타디움을 사용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달랐다. '더선'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의 상승세를 꺾고 홈 이점을 내주고 싶지 않는다. 따라서 아스널은 비용 및 물류상의 이유를 들어 대대적인 개보수보다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2003~2004시즌 이후 22년 만인 2025~2026시즌 EP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버풀 모델이 있다. 리버풀은 지난 10년 동안 안필드를 일시적으로 떠난 적 없이 수용 인원을 4만5000명에서 6만1000명 이상으로 늘렸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