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브라이턴 제자 찾나'… 6,242억 쓰고 'EPL 최하위' 데 제르비 토트넘, 미토마와 재회 가능성

'또 브라이턴 제자 찾나'… 6,242억 쓰고 'EPL 최하위' 데 제르비 토트넘, 미토마와 재회 가능성

임정훈 기자사진: 토트넘 뉴스 SNS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또 한 명의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FC(이하 브라이턴) 시절 제자와 재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대상은 일본 대표 윙어 미토마 카오루다.토트넘은 이번 여름 선수 영입에 약 3억 5,000만...

임정훈 기자

사진: 토트넘 뉴스 SNS
사진: 토트넘 뉴스 SNS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또 한 명의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FC(이하 브라이턴) 시절 제자와 재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대상은 일본 대표 윙어 미토마 카오루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선수 영입에 약 3억 5,000만 파운드(약 6,242억 원) 이상을 쏟아부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5경기에서 승리 없이 승점 2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런 가운데 데 제르비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라이턴 시절 자신이 지도했던 미토마 영입을 검토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토마가 브라이턴과 재계약 협상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적시장의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데 제르비 감독과 토트넘에서 다시 만나는 시나리오가 가능한 선택지 중 하나라고 전했다.

미토마는 2023년 10월 브라이턴과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이제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고, 새 계약을 위한 논의도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턴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받고 매각하거나, 2027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이적 가능성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에는 이미 브라이턴에서 데 제르비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얀 폴 반 헤케가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의 축을 세우기 위해 반 헤케를 영입했고, 그는 당시 "브라이턴 시절부터 잘 아는 선수"라며 재회를 반겼다. 미토마까지 합류한다면 데 제르비 감독의 브라이턴 인연은 런던에서도 이어지게 된다.

리버풀 FC도 미토마의 상황을 꾸준히 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팀토크'는 몇몇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참가 구단이 미토마의 재활 기간에 접촉해 2027년 FA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FC 바이에른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도 과거 미토마와 연결된 바 있다.

다만 우려점도 존재한다. 미토마는 지난 5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2025-26시즌을 조기에 마쳤고,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불발됐다. 현재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관리 아래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어, 몸 상태와 경기 감각 회복이 향후 거취를 가를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 헤케를 데려온 데 제르비 감독이 이번에는 미토마에게도 손을 내밀지 주목된다. 다만 현재로서는 브라이턴의 재계약 협상 난항과 복수 구단의 관심이 맞물린 이적설 단계일 뿐, 토트넘의 공식 제안이나 구단 간 협상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출처: 베스트일레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