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2026] 장로 한타로 일발 역전...대한민국, LoL 금메달까지 단 한걸음
©한국e스포츠협회대한민국이 2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결승 대만전 2세트도 승리하면서 금메달까지 단 한걸음만을 남겨뒀다.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불리하게 출발해 마지막까지 힘들어 보이는 게임이었는데, 장로 한타 한방으로 일발 역전에 성공했다. 2...

대한민국이 2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결승 대만전 2세트도 승리하면서 금메달까지 단 한걸음만을 남겨뒀다.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불리하게 출발해 마지막까지 힘들어 보이는 게임이었는데, 장로 한타 한방으로 일발 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 대한민국은 카밀-바이-로크-칼리스타-레나타 글라스크, 대만은 암베사-녹턴-블라디미르-드레이븐-블리츠크랭크로 조합을 완성했다.
대만이 바텀에서 크게 득점하며 2세트를 출발했다. 위협적인 딜 교환 이후 과감한 다이브로 더블 킬을 만들어냈고, 라인 스왑 과정에서 '제우스' 최우제의 카밀도 잡았다. '도고'의 드레이븐과 '준지아'의 녹턴은 빠르게 성장 가도를 탔다. 잘 큰 녹턴은 탑 합류 싸움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아 킬을 쓸어 담는 장면을 그렸다.
대한민국은 바텀의 듀오 킬로 한숨 돌렸다. '제카' 김건우의 로크도 바텀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불리한 라인전에 힘을 보탰다. 미드에서 상대 핵심 챔피언인 드레이븐과 녹턴을 모두 잡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도권은 대만에 있었고, 미드와 바텀 1차 타워가 무너지며 글로벌 골드는 4,000까지 벌어졌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급해지지 않았다. 카밀과 로크를 사이드 라인으로 돌린 채 시간을 벌었다. 그 사이 원딜 간의 성장 차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오히려 급해진 쪽은 대만이었고, 이를 놓치지 않은 대한민국은 한타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바짝 추격했다. 이에 대만은 영혼을 앞두고 핵심 챔피언 로크를 끊어주며 리드를 지켰다.
30분 경, 대만이 힘으로 대한민국을 밀어내고 바론을 가져갔다. 대한민국도 강타 스틸을 노리며 교전을 열어봤으나, 결과는 대패였다. 날뛰는 녹턴과 암베사를 막을 수가 없었다. 격차는 순식간에 6,000 이상 벌어졌고, 대만의 다음 타겟은 장로였다.
그런데 여기서 대한민국의 기적의 한타가 또 나왔다. '홍큐'의 블라디미르를 먼저 잡아낸 대한민국은 장로 쪽으로 파고 들어 녹턴을 눕혔고, 그 사이 '캐니언' 김건부의 바이가 장로를 마무리했다. 장로의 힘으로 클린 에이스를 띄운 대한민국은 곧장 대만의 진영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출처: 인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