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나였으면 우승 메달 쓰레기통에 넣었다"…맨유 레전드의 '소신' 발언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이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을 강력하게 비판했다.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가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과 관련해 모든 혐의에서 유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뒤 킨이 강한 견해를 내놨다"라고 보도했다.최근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이...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이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가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과 관련해 모든 혐의에서 유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뒤 킨이 강한 견해를 내놨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이 화제다. 프리미어리그 발표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 사이 115건의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 일각에선 맨시티가 강등을 비롯한 엄청난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야후 스포츠'는 "벤 제이콥스 기자는 잉글리시 풋볼리그(EFL)가 프리미어리그의 입장에 동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맨시티의 챔피언십, 리그원, 리그투 참가를 거부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5부리그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맨유 레전드 킨이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맨시티는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했다. 그리고 내가 지난 몇 년 동안 성공을 누린 선수였다면 100% 우승 메달을 쓰레기통에 넣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건 부정행위다. 전직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이겼다고 말하는 헛소리를 듣고 있다. 하지만 그건 부정행위였다. 부정행위를 기꺼이 하는 구단주들이 있는 것이다. 그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건 매우 어렵다"라고 더했다.
아스널 출신 이안 라이트도 "맨시티 구단주들은 아무런 나쁜 일이 벌어지고 있지 않다고 말해왔다. 선수라면 거기서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맨시티는 여전히 결백하다는 입장이다. 공식 성명을 통해 "구단은 프리미어리그가 제기한 혐의에 대해 결백하며, 이 사건과 관련된 구단의 모든 입장을 뒷받침하는 포괄적이고 반박할 수 없는 증거들이 존재한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절차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중요한 부분들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따라서 구단은 적절한 모든 규제 및 법적 절차에서 끈질기게 대응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선제적으로도 대응할 것이다"라며 "구단에 열려 있는 항소 절차를 밟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