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은 정친원 이상' 주니어 US오픈 챔피언 쑨신란, WTA 1000 데뷔전 승리
WTA 1000 데뷔전에서 승리한 쑨신란 / 게티이미지코리아올해 주니어 US오픈 여자단식 챔피언, 쑨신란(중국)이 WTA 1000 차이나오픈에서 승리했다. 쑨신란은 2010년생으로 여전히 주니어 신분이다. 이번 차이나오픈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아 WTA 1000 대회 본선에 데뷔했는데, 1회전 승리로 와일드카드 자격을 증명했...

올해 주니어 US오픈 여자단식 챔피언, 쑨신란(중국)이 WTA 1000 차이나오픈에서 승리했다. 쑨신란은 2010년생으로 여전히 주니어 신분이다. 이번 차이나오픈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아 WTA 1000 대회 본선에 데뷔했는데, 1회전 승리로 와일드카드 자격을 증명했다. 잠재력은 정친원 이상이라는 평가이다.
쑨신란(582위)은 1일 열린 차이나오픈 1회전에서 에바 리스(독일, 102위)에 6-1 3-0 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쑨신란은 1세트 첫 게임부터 얼리브레이크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하는 듯 했지만, 이후 아홉 게임을 모조리 잡아냈다. 리스는 다섯 번의 서브게임을 단 한 번도 홀드하지 못하는 굴욕적인 경기를 했다. 이후 발목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지난 주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도 69분 만에 탈락했던 리스는 이번에는 47분 만에 패했다. 올해 부진이 심각해지고 있는 리스이다.
쑨신란은 중국의 초특급 유망주이다. 올해 주니어 프랑스오픈, 윔블던 준우승에 이어 US오픈에서는 결국 우승했다. 현재 세계여자주니어랭킹 부동의 1위이며, 성인 국제여자 최하위 등급인 W15 대회에서는 이미 두 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현재 중국 최고의 스타인 정친원이 같은 나이대에 하지 못했던 활약들을 쑨신란이 보이고 있다.
올해 폼이 완전히 망가진 에바 리스가 1회전 상대였다면 2회전에서는 다소 어려운 선수를 상대한다. 스페인의 에이스, 크리스티나 부크샤(35위)이다. 28세의 부크샤는 올해 투어 첫 우승, 개인최고랭킹 경신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주 스페인 대표팀으로 빌리진킹컵 파이널스에도 참가했었다.
쑨신란은 이번이 두 번째 톱 100 선수와의 대결인데, 엘라 자이델(독일, 당시 100위)과의 첫 대결에서는 패했었다.
1회전 승리로 쑨신란은 35점의 랭킹포인트를 벌써 벌었다. 쑨신란이 단일 대회에서 벌은 최다 랭킹포인트이다. 라이브랭킹은 476위가 되며 톱 500위 진입도 확정했다. 중국의 2010년생 유망주는 값진 경험치를 쑥쑥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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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니스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