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선배들이 보내온 응원…손흥민부터 이재성·황인범·송민규까지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MHN 최유한 기자)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이민성호를 향해 금메달을 경험한 선배들이 한목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황인범, 송민규 등 역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이 후배들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한국은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
(MHN 최유한 기자)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이민성호를 향해 금메달을 경험한 선배들이 한목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황인범, 송민규 등 역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이 후배들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은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중국을 2-1로 꺾었다. 후반 배준호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역전승을 거뒀고, 결승에서는 개최국 일본과 맞붙게 됐다.
베네수엘라전을 준비하기 위해 소집된 A대표팀 선수들도 'KFATV 인사이드캠'을 통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흥민이었다.
훈련을 앞두고 관계자의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확인하던 손흥민은 전반전을 지켜보며 “그래도 전반 끝나기 전에 1골 넣어서 다행이네”라고 말했다.
특히 엄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우리 지성이 금메달 따야 하는데, 지성이가 금메달 꼭 따오겠다고 이야기하긴 했다”고 전했다.
엄지성은 손흥민을 롤모델로 꼽아온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도 손흥민과 같은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하고 있으며, 중국과 준결승에서도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다른 금메달 선배들도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이재성은 “좋은 기운을 이어가줬으면 좋겠다. 후배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2018년 손흥민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인범 역시 “축하한다. 결승까지 남은 경기 파이팅”이라며 후배들의 결승전을 응원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송민규도 후배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그는 “부담감도 많고 힘들 텐데, 마지막 1경기가 남았으니까 꼭 이기고 금메달 따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 역시 결승을 앞둔 후배들에게 다시 한번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선수들도 운동 나와서 준결승 보면서 응원했다.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한 경기가 남았으니까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좋은 결과 있도록 멀리서 응원하겠다. 최선을 다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민성호는 이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이미 금메달을 경험한 선배들의 응원을 받은 가운데, 후배들이 마지막 한 경기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