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 LG전 1957일만의 스윕승, 이숭용 감독 "김재환, 김민 축하해"

[IS 승장] LG전 1957일만의 스윕승, 이숭용 감독 "김재환, 김민 축하해"

이숭용 SSG 감독이 1일 인천 LG전에서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한 김재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SSG 랜더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1957일 만에 3연전을 싹쓸이했다. SSG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홈 경기에서 6-5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미 포스트시즌...

이숭용 SSG 감독이 1일 인천 LG전에서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한 김재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이숭용 SSG 감독이 1일 인천 LG전에서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한 김재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1957일 만에 3연전을 싹쓸이했다.

SSG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홈 경기에서 6-5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SSG는 갈 길 바쁜 LG를 상대로 2021년 5월 21일~23일 이후 1957일만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전반기까지 LG에 1승 8패로 고전했던 SSG는 후반기 이를 만회해 7승 9패로 맞대결을 마무리했다.

김재환이 1일 인천 LG전에서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김재환이 1일 인천 LG전에서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SSG 김재환이 2회 말 2사 후 LG 선발 임찬규에세 솔로 홈런(비거리 130m)을 쳤다. 김재환은 KBO리그 역대 18번째 개인 통산 300홈런(시즌 24호)을 달성했다.

SSG는 3회 조형우-박성한-최지훈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1타점 희생 플라이를 만들었다. 이어 전의산과 고명준이 연속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또 4회에는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내야 땅볼로 아웃카운트와 점수를 맞바꿔 6-0까지 앞섰다.

SSG 선발 투수 김민준은 5회 초 이재원에게 3점 홈런, 6회 초 오지환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SSG는 7회 2사 1, 2루에서 송찬의의 평범한 내야 뜬공 때 야수진이 서로 타구 처리를 미루다가 6-5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SSG 마무리 조병현이 9회 2사 3루에서 송찬의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매조졌다.

SSG 김민이 1일 인천 LG전 6회 초 투구를 실점 없이 막은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SSG 김민이 1일 인천 LG전 6회 초 투구를 실점 없이 막은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경기 후 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 중반 이후 상대의 거센 추격을 김민을 시작으로 문승원, 전영준, 이건욱이 잘 막아줬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온 마무리 투수 조병현이 팀 승리를 지켜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김재환의 개인 통산 300호 홈런을 시작으로 모든 야수가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며 "특히 김재환의 개인 통산 300홈런과 김민의 3시즌 연속 70경기와 20홀드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팀 승리와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다.

SSG 선수단이 1일 인천 LG전 승리 후 홈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SSG 선수단이 1일 인천 LG전 승리 후 홈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마지막으로 "2년 연속 120만 관중을 돌파한 날에 팬 여러분께 승리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올 시즌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120만 명의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인천=이형석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