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0 대승→일본은 0-0 이후 승부차기 진땀승...에콰도르 누르고 기린컵 결승행, 남미 상대 '3G 무패'

대한민국 3-0 대승→일본은 0-0 이후 승부차기 진땀승...에콰도르 누르고 기린컵 결승행, 남미 상대 '3G 무패'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고성환 기자] 일본이 승부차기 끝에 에콰도르를 간신히 제압했다. 안방에서 열린 기린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국제축구연맹 랭킹 17위)은 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기린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국제축구연맹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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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일본이 승부차기 끝에 에콰도르를 간신히 제압했다. 안방에서 열린 기린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국제축구연맹 랭킹 17위)은 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기린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국제축구연맹 랭킹 25위)를 상대로 전후반 90분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일본에서 치러지고 있는 기린컵은 4개 국가가 참가해 토너먼트를 치르는 친선대회다. 일본, 에콰도르, 뉴질랜드, 파나마가 출전했는데 일본과 뉴질랜드가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뉴질랜드 역시 파나마를 승부차기로 꺾고 올라왔다.

일본은 이번에도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니무라 가이나, 구보 다케후사-스즈키 유이토, 도안 리츠-사노 가이슈-다나카 아오-나카무라 게이토, 이타쿠라 고-이토 히로키-세코 아유무, 스즈키 자이온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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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는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존 예보아, 케니 아로요, 닐손 앙굴로-페드로 비테-호르디 알시바르-존 메르카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윌리안 파초-잭슨 포로소-알란 프랑코, 에르난 갈린데스가 먼저 출격했다. 지난달 24일 0-3으로 패했던 한국전과 비교하면 세 자리가 바뀌었다.

에콰도르가 초반 주도권을 쥐었다. 빠른 템포의 역습으로 일본 골문을 위협했다. 다만 일본도 조금씩 흐름을 찾아가면서 맞불을 놨다. 전반 31분엔 도안이 우측면을 무너뜨린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쇄도하던 다니무라에게 제대로 걸리지 못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일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주전 스트라이커 우에다 아야세를 투입했다. 후반 23분엔 스즈키 준노스케와 이토 준야, 가마다 다이치까지 넣었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27분 이토가 나카무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결국 90분이 끝나도록 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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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규정에 따라 양 팀은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3번 키커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스즈키가 에콰도르 미드필더 데니 카스티요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일본이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일본은 마지막 키커 마에다 다이젠이 득점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일본은 이번 9~10월 A매치에서 우루과이전 3-1 승리, 베네수엘라전 2-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에콰도르까지 잡아내며 남미 팀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규정상 이번 경기는 무승부로 공식 기록되겠지만, 결승에 올랐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

경기 후 모리야스 감독은 "내용적으로는 좋은 상대였다. 과제도 많았지만, 높은 강도의 경기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팀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느꼈을 것"이라며 "우승을 목표로 싸우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결승에서) 이겨서 우승해 일본 팬 여러분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는 모레노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데뷔전으로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A매치 6경기를 치른 뒤 성적과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은 뒤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9.24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는 모레노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데뷔전으로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A매치 6경기를 치른 뒤 성적과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은 뒤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9.24 /[email protected]

한편 에콰도르는 지난달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0-3으로 대패한 바 있다. 후반 들어 오현규, 손흥민, 이동경에게 연속 3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 경기는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사령탑의 한국 축구 데뷔전이었기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다만 한국은 다음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1-4로 대패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직전 경기에서 일본에 1-3으로 패한 뒤 서울을 방문했지만, 한국을 상대로는 4골을 몰아치며 디에고 포를란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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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