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 아시안게임 금메달 경쟁 ‘예측 불가 혼전’
김주형이 1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2라운드에서 힌차게 티샷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한국 골프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경쟁에 경고등이 켜졌다.양윤서(인천여자부설방통고)는 1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

한국 골프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경쟁에 경고등이 켜졌다.
양윤서(인천여자부설방통고)는 1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인 양윤서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가 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 인뤄닝(중국)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선두 섀넌 탄(싱가포르·13언더파 127타)을 6타 차로 추격했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상금 순위 1위 출신의 탄은 1라운드 7언더파에 이어 2라운드도 6언더파를 치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김규빈(학산여고)과 박서진(서문여고)은 아쉬운 경기력이 나왔다. 공동 7위에서 출발한 김규빈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3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가 되며 공동 16위로 밀렸다. 박서진도 이틀 연속 오버파 성적을 내 중간합계 4오버파 144타 공동 2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출전 선수 3명 중 상위 2명의 성적을 더해 순위를 매기는 단체전에서도 6언더파 274타가 되며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4위가 됐다. 단체전 선두는 중국(12언더파 264타)이며, 싱가포르(11언더파 269타), 인도(7언더파 273타)가 추격했다.
남자부 경기에서도 김주형이 4타, 문도엽이 3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인 왕웨이샨(대만), 딩원이(중국·이상 9언더파 131타)와는 2타 차다.
여자부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진 남자부에서는 일본이 강했다. 나카지마 게이타와 히가 가즈키가 나란히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3위로 추격했다. 한국은 이들의 뒤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버디 2개, 보기와 더블보기 1개씩 범해 1타를 잃고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 공동 1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2라운드까지 남자 단체전 순위는 일본이 중간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선두를 달린 가운데 중국(15언더파 265타)과 한국(14언더파 266타)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오해원 기자
출처: 문화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