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의 한국 LoL도 ‘절대 1강’입니다

페이커의 한국 LoL도 ‘절대 1강’입니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역시 최강이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하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LoL 조별리그 B...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역시 최강이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하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LoL 조별리그 B조 예선에서 대만, 인도, 홍콩을 차례로 꺾으며 조 1위로 준결승이 올랐다.

첫 경기 상대는 까다로운 대만이었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뒤 한타에서 격차를 벌리며 킬 스코어 20-5로 승리했다. ‘제카’ 김건우가 선발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어 인도전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선발로 나섰다.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고 18분 44초 만에 킬 스코어 16-5로 경기를 끝냈다.

마지막 홍콩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완벽한 승리로 장식했다. 홍콩이 라인 배치를 바꾸는 변칙적인 운영을 시도했지만 한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22분 만에 킬 스코어 21-2로 승리하며 3연승을 완성했다.

한국은 세 경기에서 총 57킬을 기록하고 12킬만 내주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표팀은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제우스’ 최우제, ‘캐니언’ 김건부, ‘제카’ 김건우,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으로 구성됐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로 구축된 멤버인만큼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한국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당시 e스포츠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2연패에 도전한다.

강력한 라이벌 중국이 참가하지 않으면서 한국의 금메달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다.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오는 10월 1일 A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찬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