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레이예스·고승민 3타점씩... 8점 앞서다 2점 차 마무리, 키움 추격 뿌리치고 8-6 승리

롯데, 레이예스·고승민 3타점씩... 8점 앞서다 2점 차 마무리, 키움 추격 뿌리치고 8-6 승리

30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롯데 고승민 5타수 3안타 3타점 1삼진). /사진=롯데 자이언츠[STN뉴스] 류승우 기자┃롯데가 키움의 9회 추격을 뿌리치고 8-6으로 이겼다. 레이예스와 고승민이 나란히 3타점씩 올렸고, 황성빈은 도루 3개...

30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롯데 고승민 5타수 3안타 3타점 1삼진). /사진=롯데 자이언츠
30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롯데 고승민 5타수 3안타 3타점 1삼진). /사진=롯데 자이언츠

[STN뉴스] 류승우 기자┃롯데가 키움의 9회 추격을 뿌리치고 8-6으로 이겼다. 레이예스와 고승민이 나란히 3타점씩 올렸고, 황성빈은 도루 3개를 보탰다. 8-2로 앞서던 롯데는 마지막 이닝에 4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은 막았다.

30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2회말 손성빈의 내야안타 때 전민재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다. 3회에는 나승엽의 2루타와 레이예스의 적시타, 고승민의 적시 2루타가 이어져 3-0으로 달아났다.

4회말에도 롯데 방망이가 움직였다. 나승엽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탠 뒤 레이예스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5-0을 만들었다. 앞서 키움은 4회초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염승원이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는 4회초 투구 도중 오른팔 전완부 저림 증상을 호소해 마운드를 내려왔다. 3.1이닝 동안 안타 1개와 사사구 1개를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아 무실점으로 막았다.

30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롯데 레이예스 5타수 3안타 1득점 3타점). /사진=롯데 자이언츠
30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롯데 레이예스 5타수 3안타 1득점 3타점). /사진=롯데 자이언츠

데이비슨 홈런에도 롯데 추가점

키움은 5회초 추재현의 내야안타에 이어 맷 데이비슨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추격을 시작했다. 현도훈의 스위퍼를 받아친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40m, 시즌 25호포였다. 키움 이적 후 4경기 연속 홈런도 기록했다.

키움은 7회초 어준서의 안타와 데이비슨의 2루타로 1사 2·3루를 만들었으나, 히우라와 김웅빈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위기를 넘긴 롯데는 7회말 고승민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보태 6-2로 앞섰다.

8회말에는 레이예스와 고승민이 연속 적시타를 날렸다. 황성빈의 볼넷과 도루, 나승엽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레이예스가 적시타를 쳤고, 고승민도 뒤이어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롯데가 8-2까지 달아났다.

30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롯데 투수 현도훈(승) 0 2/3이닝 17구 2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2실점). /사진=롯데 자이언츠
30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롯데 투수 현도훈(승) 0 2/3이닝 17구 2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2실점). /사진=롯데 자이언츠

9회 키움 4득점… 롯데가 마지막 고비 넘겨

승부는 9회초 다시 흔들렸다. 롯데 마운드에 오른 이이무라 쇼타가 안타를 내준 뒤 악송구와 수비 실책이 겹쳐 무사 만루에 몰렸다. 키움은 히우라의 적시타와 김웅빈의 2타점 적시타, 박찬혁의 희생플라이로 4점을 만회하며 8-6까지 따라 붙었다. 여기까지가 키움의 마지막 추격이었다. 롯데는 더는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레이예스와 고승민이 각각 3안타 3타점으로 앞장섰다. 레이예스는 시즌 195안타를 쌓아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에 도전을 이어갔다. 나승엽과 손성빈도 각각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황성빈은 안타와 볼넷 2개로 세 차례 출루했고 도루 3개를 추가했다.

30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롯데 자이언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30일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롯데 자이언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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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ST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