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보인다? '논스톱 슛' 폭발…지금은 야말의 시대

발롱도르 보인다? '논스톱 슛' 폭발…지금은 야말의 시대

[앵커]지난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끈 열아홉살의 야말.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최종후보죠. 오늘 크로아티아전에선 멀티골에 도움까지 축구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보여줬습니다.온누리 기자입니다.[기자]스페인의 월드컵 우승 뒤 홈에서 열린 첫 경기는 주장 로드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시작했습니다....

[앵커]

지난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끈 열아홉살의 야말.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최종후보죠. 오늘 크로아티아전에선 멀티골에 도움까지 축구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보여줬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 뒤 홈에서 열린 첫 경기는 주장 로드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시작했습니다.

첫 골은 가장 스페인 축구다운 방식으로, 2분 만에 만들어냈습니다.

크로아티아가 단 한 차례도 공을 잡지 못하는 사이 킥오프부터 70초 동안 계속된 스물 다섯 번의 연결, 그리고 야말이 골대 안으로 패스하듯, 논스톱슛으로 정확하게 마무리합니다.

야말은 신이 난듯 그라운드를 휘저었습니다.

1대1로 맞선 전반 31분엔 잘 쓰는 왼발 대신 오른발로 공을 올려 푸빌의 헤더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18분엔 또 한 차례 그림같은 골을 꽂아넣었습니다.

타이밍 좋게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페드리의 패스를 받았고, 골문이 잘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골을 만들었습니다.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2골, 도움 한 개를 올리며 스페인의 4대1 승리를 이끈 야말은 월드컵이 끝나도 기세는 우상향입니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한달 동안 8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열아홉 살 야말은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이름을 올렸고 전세계의 대표팀 감독과 주장의 투표는 모두 끝났습니다.

한 스페인 언론은 "야말이 음바페와 케인을 앞서고 있다"면서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될 거란 예측을 내놨습니다.

유력한 경쟁자, 케인도 오늘 골을 기록했습니다.

체코와 평가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기회가 오자 어김없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영상편집 임인수]

출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