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점수 안 준다" 2이닝 완벽 봉쇄…9월 ERA 1.38, 타카다에게도 가을 향기가 난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8회초 두산 타카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8.11 /[email protected][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8회초 두산 타카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8.11 /cej@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30/0005615351_001_20260930044110547.jpg?type=w647)
[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아시아쿼터 타카다 타쿠토가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위 두산과 6위 NC의 경기차는 7경기까지 벌어졌고, 두산이 사실상 5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타카다는 선발 웨스 벤자민이 5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뒤 5-2로 앞선 6회초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선두 블레인을 만나 내리 볼 3개를 던지며 흔들렸던 타카다는 4구 직구 스트라이크를 꽂은 뒤 연달아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삼진을 잡았다. 안중열과도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권희동은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7회초에도 등판한 타카다는 선두 신재인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오태양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 김주원에게는 병살타를 유도해 단숨에 이닝을 끝냈다. 타카다가 아웃카운트 6개를 책임진 건 8월1일 LG전 이후 두 달 만이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전준표, 방문팀 두산은 웨스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마운드에 오른 두산 타카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9.22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30/0005615351_002_20260930044110583.jpg?type=w647)
이날 2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낸 타카다의 성적은 33경기 48이닝 1승1패 7홀드 평균자책점 3.38이 됐다. 9월 12경기에서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무실점으로, 필승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월 평균자책점 1.38. 유일하게 실점을 했던 경기가 12일 NC전이었는데, 이날 호투로 지난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냈다.
경기 후 타카다는 "중요한 경기를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 개인적으로는 공이 조금 높게 빠지는 느낌이 있어 컨디션이 아주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좋지 않은 컨디션 속에서 맡은 이닝을 잘 마무리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자평했다.
그는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는 것은 절대 피하고 싶었는데 7회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이후에는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는데,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무실점으로 투구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돌아봤다.
타카다는 "등판할 때마다 '절대 점수를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오른다"며 "어떤 상황에서 등판하더라도 항상 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