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우물 안 개구리’ 금메달 땄지만 진짜 승자는 일본” 한일전 끝났지만 논란은 여전
출처:연합뉴스 / 한국야구 대표팀(MHN 이상희 기자) 2026 아시안게임 야구는 한국이 일본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막을 내렸다. 하지만 금메달을 따는 과정에 대한 논란은 대회가 끝난 뒤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 그리고 이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한국은 지난 27일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을 3:1...

(MHN 이상희 기자) 2026 아시안게임 야구는 한국이 일본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막을 내렸다. 하지만 금메달을 따는 과정에 대한 논란은 대회가 끝난 뒤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 그리고 이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은 지난 27일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을 3: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상대는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었다. 게다가 예선전에서 한국은 일본에 0:5로 참패했다. 금메달을 땄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다.
일본 J-CAST는 대회가 끝난 뒤 한국 언론의 자체 비판을 크게 다루면서 제목부터 ‘한국은 ‘우물 안 개구리’…일본에 이기고 금메달을 땄지만 뒷맛이 씁쓸하다’ 식으로 뽑았다. 메체는 이어 ‘한국이 사회인 대표로 구성된 일본에 0:5로 졌고, 결승에서도 일본 선발투수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는 한국 언론의 평가까지 상세히 소개했다.

또 다른 매체 ‘더 다이제스트(The Digest)’는 “한국이 금메달을 땄어도 진짜 승자는 일본 아니냐”는 반응을 내놨다. 이유는 일본이 사회인 선수 중심인데도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과 두 차례 맞붙어 1승 1패를 거뒀고, 첫 경기는 5:0 완승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TNC 뉴스는 일본 야구팬들의 반응을 정리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로 선수들을 데리고 와서 회사원들에게 한 번 0:5로 졌잖아. 일본은 사회인인데 이 정도면 충분히 잘했다”는 반응을 소개했다.
이런 이유로 일본 입장에서는 결승에서 졌는데도 생각보다 자존심이 크게 상하지 않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재팬 베이스볼’은 ‘금메달은 한국이 가져갔지만, 체면은 우리가 챙겼다’는 표현도 썼다.
결승전은 이미 끝났지만 이에 대한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