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최원태 이어 양창섭마저… 불안감 감도는 삼성 마운드, 연이은 부상 이탈 속 KT전 '비상'

아!! 최원태 이어 양창섭마저… 불안감 감도는 삼성 마운드, 연이은 부상 이탈 속 KT전 '비상'

26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과 삼성의 경기. 투구하고 있는 삼성 양창섭. 고척=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8.26/[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종료와 함께 대표팀 선수들이 복귀하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악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26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과 삼성의 경기. 투구하고 있는 삼성 양창섭. 고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8.26/
26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과 삼성의 경기. 투구하고 있는 삼성 양창섭. 고척=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8.26/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종료와 함께 대표팀 선수들이 복귀하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악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28일 우완 양창섭을 1군 엔트리에서 전격 말소했다. 몸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올 시즌 양창섭은 선발과 불펜을 넘나드는 '마당쇠'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특히 지난 5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9이닝 1안타 무4사구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투구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는 등 전반기 삼성 선발진의 가뭄을 적셔준 단비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시즌 후반기로 접어들며 체력 저하 속 투구 밸런스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28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5.01의 성적으로 퓨처스리그(2군)행 통보를 받게 됐다.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삼성 최원태.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08/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삼성 최원태. 대구=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08/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삼성의 경기. 5회초 양창섭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8.04/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삼성의 경기. 5회초 양창섭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8.04/

양창섭은 2군에서 통증이 있는 몸 상태를 재정비하고 밸런스를 되찾는 치료 및 훈련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삼성으로서는 선발진의 연쇄 이탈이 치명적이다.

지난 23일 선발 한 축을 담당하던 최원태가 고관절 불편함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데 이어, 대체 선발로 제 몫을 해주던 양창섭마저 이탈하면서 선발 뎁스가 얇아졌다.

정규시즌 막판 4선발 체제로 마운드를 운용하고 있는 삼성은 시즌 막판 5선발을 가동해야 할 상황 속 고민에 빠지게 됐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쳐야 하는 KT 위즈와의 막판 대회전을 앞두고 반갑지 않은 부상 이탈이다.

긴 이닝을 책임져줄 전천후 투수의 부재는 경기 운용에 부담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