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한국 또 당했다…축구, 농구에 이어 배구까지, "조직위 항의"→그래도 이겼다 [나고야 LIVE]

'날벼락' 한국 또 당했다…축구, 농구에 이어 배구까지, "조직위 항의"→그래도 이겼다 [나고야 LIVE]

셧아웃 승리 거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예선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경기. 3-0 셧아웃 승리를 거둔 한국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이 코트 가운데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

셧아웃 승리 거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예선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경기. 3-0 셧아웃 승리를 거둔 한국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이 코트 가운데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9.27 eastsea@yna.co.kr(끝)
셧아웃 승리 거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예선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경기. 3-0 셧아웃 승리를 거둔 한국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이 코트 가운데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9.27 [email protected](끝)
지시 내리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예선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경기. 1세트에서 한국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내리고 있다. 2026.9.27 eastsea@yna.co.kr(끝)
지시 내리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예선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경기. 1세트에서 한국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내리고 있다. 2026.9.27 [email protected](끝)

[나고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 대표팀이 또 버스 문제로 훈련이 불발됐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8일 대만전을 앞두고 황당한 일을 겪었다.

오전 훈련을 한 뒤 오후 7시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는 일정이었다.

한국은 오전 훈련을 위해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셔틀버스를 탔다. 그러나 이 버스는 훈련장이 있는 이누야마가 아닌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오카자키 양궁장으로 향했다.

지체된 시간에 거리까지 멀어 훈련장으로 돌아가서 훈련을 할 수도 없는 상황. 결국 훈련을 취소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유독 '교통 문제'를 많이 겪고 있다.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전이 열린 지난 15일 축구장이 아닌 야구장을 다녀왔고, 16일 회복 훈련 때는 버스가 오지 않았다.

농구 대표팀은 20일 일본과의 결승을 앞두고 훈련장 이동 차량이 오지 않아 훈련을 하지 못했다. 또 야구 대표팀은 그라운드 사정으로 훈련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고, 이후 훈련장 및 차량 배정을 못받기도 했다.

협회 관계자도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조직위에 거듭 확인을 했다. 문제없다는 답을 들었지만, 결국 사고가 터졌다.

배구협회는 일단 대한체육회를 통해 조직위원회에 공식 항의를 했다.

한국 남자 배구, 필리핀 상대 3-0 셧아웃 완파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예선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경기. 3-0 셧아웃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9.27 eastsea@yna.co.kr(끝)
한국 남자 배구, 필리핀 상대 3-0 셧아웃 완파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예선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경기. 3-0 셧아웃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9.27 [email protected](끝)

오전 훈련을 하지 못하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한국은 대만을 세트스코어 3대1(24-26, 25-10, 25-15, 25-23)으로 제압했다.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린 한국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세트를 듀스 승부 끝에 내줬지만, 2~3세트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4세트 21-22로 끌려갔지만, 허수봉의 공격 득점과 이상현의 블로킹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듀스 승부없이 승리를 잡아냈다. 이날 한국은 허수봉이 18득점을 기록했고, 임동혁이 16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상현(9득점)과 임성진(8득점)은 17득점을 합작했다.

한국은 29일 중국과 조 1위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