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떠나더니 커리어 제대로 꼬였다' 아놀드, 1년 반 만에 잉글랜드 복귀했는데 '충격의 0분'...유일한 전문 RB인데 '센터백'에게 밀렸다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약 1년 반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심지어 전문 오른쪽 풀백이 아닌 자렐 콴사에게도 밀렸다.잉글랜드는 2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

[포포투=김호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약 1년 반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심지어 전문 오른쪽 풀백이 아닌 자렐 콴사에게도 밀렸다.
잉글랜드는 2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3조 1차전에서 스페인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관심을 모았던 선수 중 한 명은 아놀드였다.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트렌트가 토마스 투헬 감독의 부름을 받은 것은 약 1년 반 만이었다.
현재 잉글랜드에는 오른쪽 측면 수비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리스 제임스, 벤 화이트, 제드 스펜스 등이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 이에 전문 오른쪽 풀백인 아놀드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커 보였다.
그러나 투헬 감독의 선택은 달랐다. 스페인전 오른쪽 풀백으로 트렌트가 아닌 본래 센터백인 콴사를 선발 출전시켰다. 결국 아놀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스페인 '아스'는 28일 "트렌트는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24인 명단에서 유일한 전문 오른쪽 풀백이었다. 그럼에도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기 종료 후 투헬 감독은 콴사를 선택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그는 "나는 콴사를 선택했다. 우리는 콴사의 스피드와 센터백으로서의 상황 인지 능력이 필요했다. 그는 월드컵에서도 훌륭했고 이번 주 훈련에서도 훌륭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매우 잘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놀드 입장에서는 씁쓸한 결과였다. 전문 오른쪽 풀백이 자신뿐인 상황에서도 중요한 스페인전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매체는 "트렌트에게는 두 가지 문제가 남았다.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투헬 역시 앞으로 출전 기회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설명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