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前 스카우터 깜짝 고백, 이강인 유스 때부터 관심...운명이었던 아틀레티코행
AFP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재능을 어릴 적부터 지켜보고 있었다.아틀레티코 전문 매체인 에스토 에스 알레티는 28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의 전 스카우트인 다니엘 모로 사엔스는 유소년 팀에서의 시절을 되돌아보며 유망주 발굴 업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밝혔다. 그가 주시했던 선수들 중...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재능을 어릴 적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아틀레티코 전문 매체인 에스토 에스 알레티는 28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의 전 스카우트인 다니엘 모로 사엔스는 유소년 팀에서의 시절을 되돌아보며 유망주 발굴 업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밝혔다. 그가 주시했던 선수들 중에는 이강인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사엔스는 아틀레티코에서 유소년 축구 부서에서 스카우터로 일하면서 미래에 대성할 꿈나무를 찾는 역할을 맡았다. 매체는 '그 시절 그는 수년 동안 하부 리그 선수들을 추적하고, 추후 엘리트 반열에 오르게 되는 선수들의 발굴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중에는 현재 아틀레티코의 선수인 이강인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사엔스는 "다행히도 우리는 그들을 포착해 냈고 선수들은 합류했다. 아틀레티코의 현 선수인 이강인처럼 말이다. 그는 발렌시아 대표팀 소속으로 하부 리그에서 뛰고 있었다"며 당시 아틀레티코 유소년 스카우터팀에서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강인과 함께 거론된 선수는 현재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뛰고 있는 니코 윌리엄스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강인 영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제일 아끼던 유망주였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16살 때 발렌시아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했고, 1년 발렌시아 B팀으로 월반해 성인 선수들과 뛰기 시작했다. 또 1년 후 정식 1군에 합류했다. 당시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재계약하면서 8000만유로(약 1241억원)라는 엄청난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데려가고 싶었어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아틀레티코가 지켜본 대로 이강인은 대단한 선수가 될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2019년 U-19 월드컵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아쉽게도 발렌시아에서 꽃 피우지는 못했지만 마요르카로 이적한 후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마요르카에서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뒤에는 모두가 아는 스토리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있었을 때부터 다시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당시에는 PSG가 먼저 움직였다. 이강인이 PSG를 떠나려고 하자 아틀레티코는 빠르게 움직여 이강인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강인은 곧바로 아틀레티코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구단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