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캡틴의 카리스마… 세르비아 잡고도 일침 가한 판 다이크 "나쁜 경기력, 서로에게 비판적이어야 한다"
김태석 기자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버질 판 다이크가 세르비아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 대해 쓴소리를 남겼다. 더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게 판 다이크의 견해다.판 다이크가 속한 네덜란드는 28일 새벽(한국 시각)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

김태석 기자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버질 판 다이크가 세르비아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 대해 쓴소리를 남겼다. 더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게 판 다이크의 견해다.
판 다이크가 속한 네덜란드는 28일 새벽(한국 시각)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2027 UEFA 네이션스리그 A 2그룹 세르비아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30분과 후반 21분에 멀티골을 쏟아낸 멕스 메이르딩크의 맹활약에 힘입어 후반 1분 루카 요비치의 한 골에 그친 세르비아를 물리치고 UEFA 네이션스리그 첫 승을 올렸다.
하지만 판 다이크의 경기 후 표정은 좋지 않았다. 네덜란드 매체 에 따르면, 판 다이크는 팀의 결정력이 뒷받침되지 못해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판 다이크는 "지난 독일전보다 느낌이 좋지 않다. 우리는 나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판 다이크가 언급한 독일전에서 네덜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 코디 각포의 득점에 힘입어 겨우 1-1로 비긴 바 있다.
판 다이크는 "기회를 마무리한다면 우리 스스로 경기를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그런데 그러지 못하면 경기가 위험해진다"라며 "우리는 서로에게 비판적이어도 된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분명히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건강한 내부 비판을 통해 더 나은 팀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판 다이크는 멀티골로 승리의 영웅이 된 메이르딩크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판 다이크는 "브라이언 브로비 대신 들어와 곧바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중요한 두 골이었다. 계속 그렇게 해줬으면 한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네덜란드는 오는 2일 새벽 3시 45분 테살로니키 툼바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그룹 3라운드에서 독일을 1-0으로 꺾으며 대회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조 선두 그리스를 상대로 원정 승부를 벌인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출처: 베스트일레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