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유나, 와이어투와이어로 LPGA 첫 우승…전인지 공동 2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일본의 니시무라 유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전인지는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니시무라 유나가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뒤 트로피를 들어...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일본의 니시무라 유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전인지는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니시무라 유나가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니시무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192타를 기록한 니시무라는 공동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회 첫날과 둘째 날 연속으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나선 니시무라는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우승을 확정한 니시무라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손이 떨릴 정도”라며 “스스로 자랑스럽고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14번홀(파5) 이글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글을 잡아낸 니시무라는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14번홀에서도 거리를 두고 고민했지만, 마지막까지 공격적으로 가자고 스스로 다짐했고 결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JLPGA 투어를 거쳐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니시무라는 첫 시즌 상금랭킹 47위, 2024시즌엔 78위, 지난해 113위까지 밀리면서 적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도 팀경기로 열린 다우 챔피언십 공동 5위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으나 이번 우승으로 2년 시드를 확보했다. 100위권 이하에 머물렀던 CME 포인트 순위에서도 36위로 올라서 시즌 최종전 출전권을 미리 확보했다.
일본 선수로 LPGA 투어 우승은 통산 24번째다. 올해 일본 선수의 LPGA 투어 첫 우승은 2025년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와이 아키 이후 처음이다.
전인지는 최종일 6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이와이 아키(일본), 차네티 완나센(태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경기하는지는 내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했다”며 “긴 휴식 이후 돌아와 경기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니시무라가 사흘 내내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우승을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인지. (사진=AFPBBNews)
출처: 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