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레전드' 임시 사령탑으로 한국과 격돌...포를란 감독 "韓 언제나 까다로운 팀, 상대 존중하며 경기 치를 것" [MD현장]
디에고 포를란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한국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서울월드컵경기장=최병진 기자[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최병진 기자] 디에고 포를란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경계했다. 우루과이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9월 A매치 평가전을...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최병진 기자] 디에고 포를란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경계했다.
우루과이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9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 하루 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포를란과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참석했다.
우루과이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체제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다. 우루과이는 비엘사 감독과 이별한 뒤 우루과이 U-20을 지휘하던 포를란 감독에게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임시로 맡겼다.
포를란 감독은 우루과이의 레전드로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밀란 등에서 활약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로는 112경기 36골을 기록했다. 한국과는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기억이 있다. 지난 2003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A매치를 치러 2-0으로 승리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는 한국을 꺾고 8강에 올랐다.
포를란 감독은 지난 24일 일본을 상대로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을 치렀으나 1-3으로 패했다. 우루과이는 1-1로 진행되던 후반 추가시간에 이토 히로키와 우에다 아야세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포를란 감독은 “우루과이 감독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 영광스럽다. 일본과 경기를 하고 이제 한국을 상대하는데 일본과 한국은 국제적으로 많이 발전한 팀이다. 선수들의 능력도 높다. 또 많은 팬들의 환대가 있었지만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기대가 크다”고 이야기했다.

한국과 우루과이 모두 임시 감독 체제다. 한국은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6경기 동안 팀을 이끈다.
포를란 감독은 “대표팀 감독은 항상 압박감이 존재한다. 나라를 대표하는 위치며 우루과이처럼 역사와 전통이 있는 팀의 무게감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 한국과 대결을 해봤는데 상당히 경기 템포가 빠르고 피지컬도 뛰어나다. 항상 까다로운 팀이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 본 것처럼 쉬운 상대는 없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내일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