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버디쇼' 프레지던츠컵 韓 트리오 맹활약, 셋째 날 승점 1.5점 합작

'김시우 버디쇼' 프레지던츠컵 韓 트리오 맹활약, 셋째 날 승점 1.5점 합작

김주형-김시우. AP=연합뉴스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인터내셔널 팀의 한국 선수들이 1승 1무 2패를 합작하며 승점 1.5점을 보탰다.김시우와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윈덤 클라크 조를 상대로 2홀 차(2&...

김주형-김시우. AP=연합뉴스
김주형-김시우. AP=연합뉴스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인터내셔널 팀의 한국 선수들이 1승 1무 2패를 합작하며 승점 1.5점을 보탰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윈덤 클라크 조를 상대로 2홀 차(2&1) 승리를 거뒀다.

15번 홀까지 팽팽하게 맞선 경기에서 김시우가 16번 홀(파3) 버디로 균형을 깼다. 17번 홀(파4)에서 김시우가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 선수는 이어진 포섬 매치플레이에서는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 조에 2홀 차로 패해 이번 대회 첫 패배를 안았다.

임성재는 호주 교포 이민우와 호흡을 맞춘 포볼 경기에서 승점 0.5점을 확보했다.

저스틴 토머스-잭슨 코이번 조를 상대한 두 선수는 14번 홀까지 2홀 차로 뒤처졌으나, 15번과 16번 홀을 연달아 따내며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임성재는 애덤 스콧(호주)과 나선 포섬 경기에서 캐머런 영-크리스 고터럽 조를 맞아 4홀을 남기고 6홀 차(6&4)로 완패했다.

대회 셋째 날 포볼(1승 1무 2패)과 포섬(2승 2패) 8경기에서 승점 3.5를 추가한 인터내셔널 팀은 중간 합계 승점 10.5-7.5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미국 팀도 격차는 3점 차로 좁혔다.

인터내셔널 팀의 우승까지 필요한 승점은 15.5점이다. 최종 승부는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열리는 12개의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가려진다.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는 김주형이 클라크와 맞붙는다. 임성재는 샘 번스, 김시우는 코이번과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윤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