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16명 병역 면제 도전” 대만 경악했는데, 日사회인에 참패→이들 운명 어떻게 되나 ‘중국전 승리만이 살길’ [오!쎈 도요하시]

“한국야구 16명 병역 면제 도전” 대만 경악했는데, 日사회인에 참패→이들 운명 어떻게 되나 ‘중국전 승리만이 살길’ [오!쎈 도요하시]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류지현호가 일본 사회인군단에 무릎을 꿇으며 5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비상이 걸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첫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경기종료 후 야구대표팀이...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류지현호가 일본 사회인군단에 무릎을 꿇으며 5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비상이 걸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첫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경기종료 후 야구대표팀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9.25 / soul1014@osen.co.kr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류지현호가 일본 사회인군단에 무릎을 꿇으며 5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비상이 걸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첫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경기종료 후 야구대표팀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9.25 / [email protected]

[OSEN=도요하시(일본), 이후광 기자] 사회인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에 참패를 당한 한국.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병역 혜택을 노리는 16인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대만 매체 ‘FTNN’은 지난 23일 “한국야구는 아시안게임에 올스타가 총출동했다. 알고 보니 16명이 병역 혜택이 도전하고 있다”라고 류지현호의 5회 연속 금메달 도전을 조명했다.

한국의 국제대회 병역 혜택 제도에 관심을 보인 매체는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거나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을 딴 선수에게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라며 “이에 아시안게임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국제대회급 올스타 전력을 꾸렸으며, 투타 모두 현역 최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 중이다.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경기장 안에서 직접 세리머니로 표현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했을 당시 곽빈, 박영현, 노시환 등 7명이 금메달에 의한 병역 혜택을 받았다. 이번 대표팀은 24명 가운데 16명이 아직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라며 “이번 금메달 도전은 국가대표로서의 명예, 5연패 도전 뿐만 아니라 이들의 프로야구 커리어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대만이 주목한 올스타 팀은 일본 사회인야구를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조별예선 3전 전승의 기쁨도 잠시 지난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첫 경기에서 0-5 무기력한 완패를 당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패한 건 2006년 도하 대회 예선 7-10 패배 이후 20년 만이다.

고척돔 대표팀 소집 때부터 일찌감치 한일전 선발로 낙점된 소형준이 3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2자책) 난조 속 패전을 당했다. 이어 김진욱(2이닝 무실점)-조병현(⅔이닝 2실점)-박영현(1⅓이닝 무실점)-최준용(1이닝 무실점) 순으로 공을 던졌다. 0-3으로 뒤진 6회말 믿었던 마무리 듀오 조병현, 박영현이 추가 실점하며 상대에 승기를 내줬다.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류지현호가 일본 사회인군단에 무릎을 꿇으며 5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비상이 걸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첫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경기종료 후 류지현 감독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9.25 / soul1014@osen.co.kr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류지현호가 일본 사회인군단에 무릎을 꿇으며 5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비상이 걸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첫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경기종료 후 류지현 감독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9.25 / [email protected]

타선은 일본 사회인 마운드에 4안타-무득점 침묵했다. 병살타 3개에 그 누구도 2루를 밟지 못하며 일본 좌완 선발 히구치에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92구 인생투를 헌납했다. 김도영은 4타수 무안타 2삼진, 문보경은 3타수 무안타, 노시환은 병살타 2개로 모두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병역 혜택을 노리는 선수는 총 16명. 슈퍼스타 김도영을 비롯해 배찬승, 최민석, 성영탁, 소형준, 최준용, 오원석, 김진욱, 김영우, 조형우, 김건희, 이재현, 박준순, 정준재, 박재현, 문현빈 등이 군 미필 신분이다.

다행히 일본전 패배로 한국의 결승행 전망이 어두워진 건 아니다. 조별예선에서 대만을 5-0으로 완파한 덕에 26일 슈퍼라운드에서 중국을 잡으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일본이 대만을 제압하면 일본이 1위, 한국이 2위로 결승에 진출, 리턴매치가 성사된다.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다.투수 중 유일하게 공을 한 개도 던지지 않은 소형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패색이 짙어진 8회말 어두운 분위기의 야구대표팀 더그아웃. 2026.09.25 / soul1014@osen.co.kr
[OSEN=도요하시(일본), 박준형 기자]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다.투수 중 유일하게 공을 한 개도 던지지 않은 소형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패색이 짙어진 8회말 어두운 분위기의 야구대표팀 더그아웃. 2026.09.25 / [email protected]

만일 대만이 일본을 이길 경우 한국, 일본, 대만 모두 2승 1패 동률을 이뤄 TQB(득점/공격이닝 – 실점/수비이닝)를 따져야 한다.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대만을 5-0으로 잡았고, 슈퍼라운드에서 일본에 0-5로 패해 TQB가 0이다. 일본-대만전에서 콜드게임 승리와 같은 대량 득점만 나오지 않는다면 한국이 결승 무대를 밟는다. 그러나 이 모든 건 중국을 이겼을 때의 가정이다. 중국에 패하면 은메달도 목에 걸지 못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류지현 감독은 “오늘 경기 준비하면서 경우의 수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꼭 한일전을 이기고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내일 결승전에 맞게 경기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생각지 못한 패배를 당했다. 내일 경기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잘 추슬러서 준비하겠다”라고 중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