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주먹질하고 욕설까지" 알레그리 결국 폭발했다...나폴리 10년 만의 최악 출발→더 브라위너와 불화설 까지

"벽에 주먹질하고 욕설까지" 알레그리 결국 폭발했다...나폴리 10년 만의 최악 출발→더 브라위너와 불화설 까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SSC 나폴리의 부진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결국 폭발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벽을 주먹으로 치고 선수들을 향해 욕설까지 쏟아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 내부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SSC 나폴리의 부진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결국 폭발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벽을 주먹으로 치고 선수들을 향해 욕설까지 쏟아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 내부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알레그리는 피오렌티나전이 끝난 뒤 선수들에게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지난 20일 피오렌티나와의 2026/2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거두며 나폴리는 개막 후 5경기에서 2승 1무 2패(승점 7)를 기록. 9위에 머물러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지난 10년간 구단 역사상 최악의 기록이다.

성적이 흔들리면서 팀 내부 분위기 역시 심상치 않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나폴리와 최근 부임한 알레그리 사이의 허니문 기간은 끝났다"며 "알레그리와 일부 베테랑 선수들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지난여름 자유계약으로 나폴리에 합류한 케빈 더 브라위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레그리는 부임 초기까지만 하더라도 베테랑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강도가 낮은 훈련을 적용하는 등 선수단 관리에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즌 초반 부진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크게 달라졌다.

결국 피오렌티나전이 끝난 뒤 알레그리의 분노가 폭발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알레그리는 피오렌티나전에서 나온 경기력을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벽을 주먹으로 치고 선수들을 향해 여러 차례 욕설을 섞어 소리쳤다"고 전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알레그리는 선수들에게 "모든 것이 최대한 빨리 바뀌어야 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개막 5경기 만에 성적 부진은 물론 선수단 내부 불화설까지 불거지면서 알레그리의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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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