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위협하고, 물 강탈 후 주먹질 예고"...'이민성호 최대 숙적' 일본이 벌벌 떤다, 8강전 걱정 폭발한 이유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개최국' 일본이 떨고 있다. 그만큼 북한은 당황스러운 팀이다. 일본의 디앤서는 24일 '8강 상대인 북한은 3년 전 대회에서 놀라운 만행이 있었던 인연의 상대다'라고 북한을 조명했다. 일본은 26일 오후 7시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개최국' 일본이 떨고 있다. 그만큼 북한은 당황스러운 팀이다.
일본의 디앤서는 24일 '8강 상대인 북한은 3년 전 대회에서 놀라운 만행이 있었던 인연의 상대다'라고 북한을 조명했다.
일본은 26일 오후 7시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북한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일본이 무난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반면 북한은 1무1패에서 마지막 최종전을 극적으로 4대1 승리하며 8강행 막차에 올라탔다.

전력에서는 당연히 앞서는 쪽은 일본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 한국과 더불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더 어린 나이로 구성했음에도 상대를 위협하는 경기력으로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까다로운 행동, 거친 행위 등이 재조명되며, 일본이라도 경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북한과 일본은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도 남자축구 8강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디앤서는 '3년 전 맞대결 당시 북한은 6장의 경고를 받았다. 경기 도중 폭력적인 행위도 나왔다. 경기 후에 북한 선수들이 부심에게 달려가 위협하기도 했다. 후반 27분 북한 김유성이 일본 스태프가 물병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주먹을 들고 때리려는 제스처를 취했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런 만행들에도 불구하고 인정은 없었다. 당시 1대2로 패배 후 신용남 북한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잘못된 선언에 조금 흥분한 건 사실이다. 다만 주심들이 공정하지 못하면 축구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심판을 비난하기도 했다. 당시 일본축구협회는 북한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한 지적이 담긴 공식 서한을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보내기도 했다.
일본 팬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승패보다 부상이 더 문제", "북한은 물병을 빼앗거나 주먹질하는 야만적인 모습 밖에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우승을 노리는 일본으로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 북한과의 맞대결에서 일본이 큰 사고 없이 승리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