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남미 제패하며 지도력 검증'…한국에서 대표팀 감독 데뷔전 맞대결
모레노 감독(왼쪽)과 가야르도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에콰도르가 북중미월드컵 이후 첫 A매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과 에콰도르는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모레노 임시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모레노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에콰도르가 북중미월드컵 이후 첫 A매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과 에콰도르는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모레노 임시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모레노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한국대표팀을 이끄는 모레노 감독은 코치로 유럽무대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모레노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단의 코치로 활약하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두 차례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에는 스페인 대표팀 감독을 맡아 A매치 9경기에서 7승2무를 기록하기도 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대표팀 데뷔전을 앞두고 "그동안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준비한 우리의 축구철학과 전술이 경기에서 조금이나마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레노 감독을 선임한 대한축구협회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은 "모레노 감독은 젊은 나이에 세계 최고의 클럽과 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 개성있는 톱클래스 선수들을 이끌어본 경험과 분석관 이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전력 분석 및 다양한 전술 전개 능력을 강점으로 보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에콰도르 대표팀을 이끄는 가야르도 감독은 선수 시절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 감독을 맡으며 지난 2015년과 2018년 코파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끌었다. 가야르도 감독은 아르헨티나 2부리그로 강등됐던 리버 플레이트를 빠르게 남미 최정상 클럽으로 복귀시키며 지도력을 발휘했다.
북중미월드컵 32강전에서 멕시코에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에콰도르는 한국전을 앞두고 카이세도(첼시), 힌카피에(아스날) 등 일부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방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반면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망(PSG) 동료였던 수비수 파초와 에스투피난(AC밀란) 등은 한국전 출격을 대비하고 있다.
한국전을 앞둔 가야르도 감독은 "한국도 그렇고 에콰도르도 그렇고 월드컵 이후 변화된 스쿼드로 새 출발을 하기 때문에 변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대표팀의 모든 선수들을 다 만나지 못했지만 시간을 함께 보내고 훈련을 해나가며 서로 맞춰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팀 전술이 어떻다고 말하기는 시기상조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