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0살 긍정 에너지란 이런 것…웃음 터트린 한 방→진짜 제대로 터졌다 "불주사인 것 같아요"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SSG의 경기. 5회말 솔로홈런을 날린 KIA 박재현. 광주=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11/'만루포' 박재현 주먹 불끈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

!['만루포' 박재현 주먹 불끈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2회말 무사 만루 한국 박재현이 만루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6.9.23 ksm7976@yna.co.kr(끝)](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9/24/2026092401001634900106981_20260924053620328.jpg?type=w647)
[오카자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하필이면 거길 맞냐고…."
박재현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태국과의 3차전에서 2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5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박재현은 2번타자 윤동희 타석 때 도루를 시도했다. 태국 포수가 던진 공이 박재현의 엉덩이 부분을 강타했다. 박재현은 한동안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박재현은 괴로운 상황이었지만, 곳곳에서 웃음이 새어나왔다. 엉덩이 부분에 맞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 박재현에게도 남다른 고충은 있었다. 소속팀 KIA 타이거즈에서도 남다른 끼를 보여주던 그는 공에 맞은 상황을 두고 "꼬리뼈에 맞았다. 뼈에 정통으로 맞았다. 살이나 이런 곳에 맞으면 아무렇지 않았을텐데 뼈에 정확하게 맞았다"라며 "코치님들이 다 웃으시더라. 맞아도 하필이면 거길 맞냐고 하시더라. 유쾌하게 넘어갔다"고 했다.
![도루 시도하는 박재현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1회말 무사 한국 박재현이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2026.9.23 ksm7976@yna.co.kr(끝)](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9/24/2026092401001634900106984_20260924053620335.jpg?type=w647)
!['만루포' 경기에 쐐기 박은 박재현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2회말 무사 만루 한국 박재현이 만루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6.9.23 ksm7976@yna.co.kr(끝)](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9/24/2026092401001634900106983_20260924053620343.jpg?type=w647)
2회말 이재현-김건희-정준재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상황. 타석에 선 박재현은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1회말 3점을 낸 한국은 박재현의 홈런으로 7-0까지 점수를 벌렸다.
박재현은 "오히려 그거 맞아서 정신 차린 것 같다. 불주사인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약체'로 꼽히는 태국을 상대로 도루도 하고 거의 100%를 쏟아냈다. 박재현은 "최대한 빨리 점수를 내야해서 과감하게 뛰라고 하셨다"라며 "약한 팀이라고 설렁설렁하면 상대 팀을 향한 매너도 아닌 것 같아서 열심히 했다"고 했다.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몸 쪽 깊게 들어온 공인데 손에 잘 빠져서 타구가 스핀이 걸려서 멀리 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미소 보이는 박재현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2회말 무사 만루 한국 박재현이 만루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웃고 있다. 2026.9.23 ksm7976@yna.co.kr(끝)](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9/24/2026092401001634900106985_20260924053620351.jpg?type=w647)
3회에도 2,3루에서도 적시타를 친 박재현은 4회에는 볼넷을 얻어내면서 100% 출루에 성공했다. 한국은 18대1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고, 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을 한다. 박재현은 "나도 나지만 다른 형들이 잘해주는 게 중요하다. 지금 했던 것처럼 잘했으면 좋겠다"라며 "일본이 프로가 아닌 선수들로 구성돼 온다고 하지만 영상을 봤을 때 실력이 좋아 보였다"라며 "긴장을 놓고 하면 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재현 '최고다'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2회말 무사 만루 한국 박재현이 만루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6.9.23 ksm7976@yna.co.kr(끝)](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9/24/2026092401001634900106986_20260924053620357.jpg?type=w647)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