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나서는 농심 담비와 T1 버즈, 출사표로 각오 전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나서는 농심 담비와 T1 버즈, 출사표로 각오 전해

농심 레드포스 '담비' 이혁규와 T1 '버즈' 유병철이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무대인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당당한 출사표를 던졌다.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는 오는 24일...

농심 레드포스 '담비' 이혁규와 T1 '버즈' 유병철이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무대인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당당한 출사표를 던졌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는 오는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다. 챔피언스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대 권역 최정상 16개 팀이 참가해 세계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 연고 팀으로는 창단 첫 챔피언스 본선에 진출한 농심 레드포스와 전통의 강호 T1이 퍼시픽 대표로 출전한다. 이와 함께 페이퍼렉스와 글로벌e스포츠가 퍼시픽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개막에 앞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농심 레드포스의 '담비'는 본선 무대를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산티아 마스터즈 때는 도전자 입장에서 나서며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이번 상하이도 비슷하다"며 "현재 메타가 우리 팀과 잘 맞고, 달라진 맵 구성 역시 자신 있는 맵이라 산티아고 때만큼 자신감이 차 있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현지 적응과 관련해서는 "한국과 시차가 거의 없어 컨디션 조절이 수월하다. 특히 중국 리그 경험이 있는 '알비' 구상민 선수 덕분에 언어 소통과 음식 적응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농심은 D조 첫 경기에서 2025 챔피언스 우승팀인 난적 NRG를 상대한다. 담비는 "NRG는 전년도 챔피언스 우승팀이다. 그 만큼 경험 차이가 나지만, 우리만의 빠른 경기 템포와 강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별 리그 돌파 가능성에 대해서는 "첫 경기인 NRG전을 잡는다면 99%다. 만약 패하더라도 80% 확률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T1의 '버즈' 역시 사전 기자회견에 나서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먼저 전 세계 발로란트 선수 중 유일하게 6회 연속이자 모든 챔피언스 본선에 오른 소감으로 "굉장히 뜻깊고 영광스럽다. 그동안 좋은 팀원들과 함께했기에 가능한 기록이었다. 이번 챔피언스에서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의 첫 경기이자 첫 대회라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에 대한 자신감은 엄청나게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1은 A조 첫 경기에서 100 씨브즈(100T)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이후 조별 돌파를 노린다. 버즈는 100T의 핵심 아수나 선수에 대해 "과거 이스탄불 챔피언스 때 상대해 봤는데 재능 있고 뛰어난 선수였다. 올해 특히 빛을 보고 있어 경계해야 할 상대인 만큼 방심하지 않고 철저히 맞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조별리그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생존에 성공한 8개 팀은 10월 7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하며,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18일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출처: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