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때가 '최고점'이었나...존 테리, 'PL 최다 실점' 알론소 향해 분노 폭발! "용납할 수 없는 수준"

레버쿠젠 때가 '최고점'이었나...존 테리, 'PL 최다 실점' 알론소 향해 분노 폭발! "용납할 수 없는 수준"

[인터풋볼=송건 기자] 첼시의 레전드 존 테리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바꿔야 할 점을 지적하며, 현재 성적에 불만을 드러냈다.스페인 '아스'는 23일(한국 시각) "테리는 알론소 감독을 지적하며, '나는 그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첼시는 지난 시즌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인터풋볼=송건 기자] 첼시의 레전드 존 테리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바꿔야 할 점을 지적하며, 현재 성적에 불만을 드러냈다.

스페인 '아스'는 23일(한국 시각) "테리는 알론소 감독을 지적하며, '나는 그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리암 로세니어 감독 아래서 혼란을 겪었다. 토너먼트에서 모두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를 10위로 마치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은 알론소 감독과 함께 시작했다. 리그 초반 '신입생' 모건 로저스와 주앙 페드로, 콜 팔머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

수비가 문제였다. 매 경기 실점이 나왔고,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아스톤 빌라에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영입해 골문을 안정시키고자 했지만, 아직 효과를 못 보고 있다. 마르티네즈의 합류 이후에도 수비 불안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5라운드까지 진행된 지금, 첼시는 12실점을 기록 중인데 이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설상가상 '주포' 페드로가 부상으로 이탈하니 공격력도 급감했다. 3경기째 승리가 없다. 첼시는 승점 7점으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레전드' 테리가 들고 일어섰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통계와 수치를 살펴보면,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며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우리는 분명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스'가 알론소 감독의 부진을 조명했다. 매체는 "리그 5경기에서 12실점을 내줬고, 아직 클린시트를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며 "첼시는 지난 2026년 브렌트퍼드를 2-0으로 이긴 후, 현재까지 리그에서 22경기 연속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1965년 이후 첼시 구단 역사상 가장 긴 기록이다. 이러한 수비 불안으로 인해 알론소 감독은 21세기 첼시 감독 중 두 번째로 안 좋은 출발을 기록한 감독이 됐다. 그는 현재 승점 7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보다 적은 승점을 기록한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승점 5점)뿐이다"라고 전했다.

수비에 일가견이 있던 테리는 첼시가 수비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대인 마크를 선호한다. 첼시의 지역 방어와 전진된 마킹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 B 팀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레버쿠젠을 이끌고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을 달성해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2025-26시즌 많은 기대 속에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았는데,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며 도중에 팀을 떠나게 됐다. 첼시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데 녹록지 않다.

출처: 인터풋볼